[글로벌 언어의 이해] (2)캄보디아-크메르어...앙코르와트 유적으로 유명
동남아시아의 주요 관광국가로 떠오르고 있는 ‘캄보디아’는 앙코르 유적지로 유명하다. 현재 중국의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로 인해 발전한 지역들이 해외방문객들의 주요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관광효과도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크메르어로 작성된 2016년 4월 29일자 언론 기사
정부에서는 관광산업 외에도 농업과 인프라건설을 통해 경제부흥을 꾀하고 있다. 농업부문에서는 지난 4월 정부에서 태국 금융업체와 1100만달러 상당의 합작투자를 통해 태양광설비를 활용한 관개시설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태양광발전업체는 태국의 금융과 기술력을 지원 받아 관개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연료나 기계 없이도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메콩강으로부터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것이 최종 단계다.
또한 프레아비히어(Preah Vihear)지역에 중국 국영기업의 투자로 '아시아 최대 설탕가공공장'이 개관됐다. 3억600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했다. 1일 정제당 2000톤을 생산하고 사탕수수 2만톤을 가공처리할 수 있다.
이처럼 정부의 주도로 이뤄진 사업은 투자국이나 투자기업의 사용하는 언어보다는 캄보디아 공용어인 크메르어로 생산 및 배포되는 정보가 많다.
통상 목표국가에 대한 투자를 하려고 해도 현지 언어를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 국가의 역사, 정치, 경제, 문화, 과학기술 등의 정보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보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서구강대국의 식민지를 경험한 국가일 경우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식민지 모국이었던 국가의 언어를 사용하기도 하만 국가의 중요정책, 현지 경제사장 등은 현지어로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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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어로 작성된 2016년 4월 29일자 언론 기사
정부에서는 관광산업 외에도 농업과 인프라건설을 통해 경제부흥을 꾀하고 있다. 농업부문에서는 지난 4월 정부에서 태국 금융업체와 1100만달러 상당의 합작투자를 통해 태양광설비를 활용한 관개시설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태양광발전업체는 태국의 금융과 기술력을 지원 받아 관개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연료나 기계 없이도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메콩강으로부터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것이 최종 단계다.
또한 프레아비히어(Preah Vihear)지역에 중국 국영기업의 투자로 '아시아 최대 설탕가공공장'이 개관됐다. 3억600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했다. 1일 정제당 2000톤을 생산하고 사탕수수 2만톤을 가공처리할 수 있다.
이처럼 정부의 주도로 이뤄진 사업은 투자국이나 투자기업의 사용하는 언어보다는 캄보디아 공용어인 크메르어로 생산 및 배포되는 정보가 많다.
통상 목표국가에 대한 투자를 하려고 해도 현지 언어를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 국가의 역사, 정치, 경제, 문화, 과학기술 등의 정보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보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서구강대국의 식민지를 경험한 국가일 경우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식민지 모국이었던 국가의 언어를 사용하기도 하만 국가의 중요정책, 현지 경제사장 등은 현지어로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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