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정보경영전략] (16)전략이 있으면 미래를 확신해 능동적으로 의사결정 가능…기업이 미래 경쟁력 확보하도록 GIMS이론 설계
◈전략이 없는 기업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우왕좌왕
전략이 없는 기업은 불안에 둘러 쌓여 조직 전체가 불안정상태에 놓여 있다. 경영자는 미래가 보이지 않아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책임감이 강한 경영자일수록 자신의 의사결정에 따라 목숨이 달려 있는 수천, 수만 명의 직원과 그들의 가족을 생각하면 어깨가 무거워진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경쟁자가 나타나면 어떡할까’, ‘핵심직원이 그만두면 어떡할까’라고 하는 고민도 달고 산다. 그리고 직원이 보고하는 일만 열심히 챙기는 관리업무에 열중한다.
전략이 없는 기업의 직원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들은 열심히 해 봐야 나만 손해이므로 형식적으로 일하고 월급이나 잘 챙기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
현장에서 취득한 정보도 중요한지 여부를 판단하지 못하고 경영자에게 보고를 해야 할 것인지 망설이게 된다. 수집된 정보가 중간에서 관리자의 편의에 따라 왜곡되고 사라지기도 한다.
현장의 정보가 사라지거나 왜곡된다는 사실을 인지한 경영자는 더욱 자신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해 의사결정을 한다. 아니면 일부 신뢰할 수 있는 비공식 채널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절대적으로 신뢰해 오판을 반복한다.
◈전략이 있으면 미래를 확신해 능동적으로 의사결정
하지만 전략이 있는 기업의 경영자와 직원은 일사분란(一絲不亂)하게 미래를 개척하려고 노력한다. 경영진은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고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고 이를 놓치지 않아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핵심직원이 그만두는 것을 걱정하지 않고 업무노하우를 축적해 기업의 자산으로 탈바꿈시킨다.
직원이 보고하는 업무만 관리하는 수동적인 태도를 벗어나 직원들에게 미래방향을 제시하고 전진을 독려하는 강한 리더십을 보여 준다.
리더가 불확실한 미래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머뭇거리면 직원들은 누구도 위험한 일을 선택하려고 하지 않는다.
리더가 명확한 전략을 수립해 앞장 서 나가면 직원들은 자신의 업무 범위에서 열심히 일을 한다. 시키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서 한다.
그리고 기업의 정보전략에 따라 할당된 정보를 충실하게 수집하고 해석한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경영진에게 왜곡되거나 누락되지 않고 전달돼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
기업은 경영자의 리더십도 중요하지만 의식 있는 직원들의 역량에 따라 경쟁력이 결정된다.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야 하는 이유다.
◈기업이 미래 적응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GIMS 이론 설계
내∙외부 경영환경이 불확실하다는 것은 모든 기업에게 동일한 조건이다. 차이점은 그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두려워해 소극적으로 회피하느냐 아니면 도전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느냐라고 볼 수 있다.
어차피 위험이나 불확실성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면 즐기는 것이 유리하다. 명확한 글로벌정보전략을 가지고 전략을 수립하고 타겟(target)을 정하면 미래의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
아무런 준비도 없는 기업의 입장에서 글로벌 정보경영전략(GIMS)을 하루아침에 수립하고 실천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렇다고 넋 놓고 앉아서 다가오는 미래를 맞이할 수도 없다.
다른 경쟁자는 오늘도 영리하게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지난 25년 동안 세계 유수의 국가정보기관 정보체계를 연구하고 구조화해 글로벌정보경영전략(GIMS) 이론을 정립한 이유가 기업의 미래적응력과 경쟁력 확보할 수 있도록 조언하기 위함이다.
– 계속 -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 stmin@hotmail.com
전략이 없는 기업은 불안에 둘러 쌓여 조직 전체가 불안정상태에 놓여 있다. 경영자는 미래가 보이지 않아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책임감이 강한 경영자일수록 자신의 의사결정에 따라 목숨이 달려 있는 수천, 수만 명의 직원과 그들의 가족을 생각하면 어깨가 무거워진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경쟁자가 나타나면 어떡할까’, ‘핵심직원이 그만두면 어떡할까’라고 하는 고민도 달고 산다. 그리고 직원이 보고하는 일만 열심히 챙기는 관리업무에 열중한다.
전략이 없는 기업의 직원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들은 열심히 해 봐야 나만 손해이므로 형식적으로 일하고 월급이나 잘 챙기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
현장에서 취득한 정보도 중요한지 여부를 판단하지 못하고 경영자에게 보고를 해야 할 것인지 망설이게 된다. 수집된 정보가 중간에서 관리자의 편의에 따라 왜곡되고 사라지기도 한다.
현장의 정보가 사라지거나 왜곡된다는 사실을 인지한 경영자는 더욱 자신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해 의사결정을 한다. 아니면 일부 신뢰할 수 있는 비공식 채널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절대적으로 신뢰해 오판을 반복한다.
◈전략이 있으면 미래를 확신해 능동적으로 의사결정
하지만 전략이 있는 기업의 경영자와 직원은 일사분란(一絲不亂)하게 미래를 개척하려고 노력한다. 경영진은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고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고 이를 놓치지 않아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핵심직원이 그만두는 것을 걱정하지 않고 업무노하우를 축적해 기업의 자산으로 탈바꿈시킨다.
직원이 보고하는 업무만 관리하는 수동적인 태도를 벗어나 직원들에게 미래방향을 제시하고 전진을 독려하는 강한 리더십을 보여 준다.
리더가 불확실한 미래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머뭇거리면 직원들은 누구도 위험한 일을 선택하려고 하지 않는다.
리더가 명확한 전략을 수립해 앞장 서 나가면 직원들은 자신의 업무 범위에서 열심히 일을 한다. 시키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서 한다.
그리고 기업의 정보전략에 따라 할당된 정보를 충실하게 수집하고 해석한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경영진에게 왜곡되거나 누락되지 않고 전달돼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
기업은 경영자의 리더십도 중요하지만 의식 있는 직원들의 역량에 따라 경쟁력이 결정된다.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야 하는 이유다.
◈기업이 미래 적응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GIMS 이론 설계
내∙외부 경영환경이 불확실하다는 것은 모든 기업에게 동일한 조건이다. 차이점은 그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두려워해 소극적으로 회피하느냐 아니면 도전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느냐라고 볼 수 있다.
어차피 위험이나 불확실성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면 즐기는 것이 유리하다. 명확한 글로벌정보전략을 가지고 전략을 수립하고 타겟(target)을 정하면 미래의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
아무런 준비도 없는 기업의 입장에서 글로벌 정보경영전략(GIMS)을 하루아침에 수립하고 실천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렇다고 넋 놓고 앉아서 다가오는 미래를 맞이할 수도 없다.
다른 경쟁자는 오늘도 영리하게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지난 25년 동안 세계 유수의 국가정보기관 정보체계를 연구하고 구조화해 글로벌정보경영전략(GIMS) 이론을 정립한 이유가 기업의 미래적응력과 경쟁력 확보할 수 있도록 조언하기 위함이다.
– 계속 -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 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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