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9월 14일 경제동향, 나이지리아 외환 위법 행위 연루된 은행들 최소 1년 외환 영업 면허 중단 등
박재희 기자
2021-09-14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에 따르면 외환 위법 행위인 외환 부정 및 배임 등에 연루된 은행들에게 최소 1년 동안 외환 영업 면허를 중단시킬 계획이다.

외환 업무에 대한 책임과 최근 시장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중앙은행은 은행들이 모든 형태의 외환 위법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에 따르면 2020년 매출은 N3조7200억나이라로 전년 4조6300억나이라 대비 감소했다.

반면 2020년 기록적인 수익을 달성했다.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영석유공사는 44년만에 처음으로 이례적인 수익 달성을 이뤄 의문이 제기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다국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멀티초이스 그룹(MultiChoice Group)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법인인 멀티초이스 나이지리아(MultiChoice Nigeria)는 그룹 전체 수익 기반의 10.19%에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이지리아 국세청(FIRS)의 34% 기여 주장에 반박한 것이다. 한편 FIRS는 멀티초이스 나이지리아에게 N1조8000억나이라의 세금 고지서를 발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멀티초이스 그룹(MultiChoice Grou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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