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BMW, 라이프치히와 레겐스부르크 공장에서 배터리 부품 생산
김봉석 기자
2021-05-18
독일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인 BMW) 따르면 라이프치히(Leipzig)와 레겐스부르크(Regensburg) 공장에서 배터리 부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2021년 5월 3일에 라이프 치히에서 배터리 모듈의 양산이 시작됐다. 레겐스부르크 공장은 이미 지난 4월에 고전압 배터리용 배터리 셀 도장을 개시했다.

한개의 라인에서 다양한 모듈 변형을 생산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운영하면 서로 다른 모델 간의 수요가 예측과 달리 나타나더라도 배터리 모듈의 조립을 할 때 병목 현상이 발생하지 않게 된다.

모듈 생산은 i8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의 이전 생산 지역에 구축됐다. 두 번째 생산 라인은 2022년 가동될 예정이다.

배터리 부품은 전기차 모델 BMW iX 및 BMW i4의 생산을 위한 것이다. iX는 또한 BMW의 '5 세대' 배터리 기술에 의존할 것으로 평가된다.

BMW는 2022년까지 딩골핑(Dingolfing), 라이프치히(Leipzig), 레겐스부루크(Regensburg) 및 슈타이어(Steyr) 공장에서 전기자동차용 구동 부품 생산 능력을 확장하는 데 총 €7억9000만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라이프치히와 레겐스부르크의 투자액이 약 €2억5000만 유로에 달한다. 이와 같이 전기자동차를 위한 생산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BMW의 로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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