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10월 13일 경제동향, 로열 더치 쉘 나이지리아와 아프리카 화석 연료 생산 증대 주장 등
박재희 기자
2021-11-01 오전 12:37:07
영국 글로벌 석유기업인 로열 더치 쉘(Royal Dutch Shell)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대륙에서 화석 연료의 생산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모빌, 쉐브론 등과 같은 국제석유기업(IOC)에게 동참을 요구했다.

전 세계적인 에너지 수요 급증으로 석유, 가스, 석탄, 전력 등의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와중에도 세계가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상기 IOC들은 미국으로부터 규제 조치의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나이지리아 석유생산업체인 아이테오 이스턴 E&P(Aiteo Eastern E&P)에 따르면 로얄 더치 쉘(Royal Dutch Shell)을 상대로 유정 소유 문제로 US$ 20억달러 이상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로 인해 6년전 마무리된 자산 매각과 관련된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아이테오 이스턴 E&P는 2015년 로얄 더치 쉘이 자산 매각에 포함한 것으로 믿었던 6개 유정의 소유주가 실제로는 국영 에너지 기업에 속해 있었다고 주장한다.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SEC Nigeria)에 따르면 최근 이동통신사인 MTN 나이지리아(MTN Nigeria)의 N899억9000만나이라 규모의 시리즈 II 채권을 승인했다.

상기 MTN 나이지리아의 시리즈 II 채권은 10년 고정금리 채권이다. 증권거래위원회는 이번 거래가 2021년 9월 21일 발표된 2000억나이라 규모의 보류된 발행을 실행한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거래위원회(SEC Nigeri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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