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파키스탄 정부, 음료수인 루 아푸자를 인도에 보내는 방안 제안
루 아푸자는 1907년 출시된 대중적인 장미향의 음료수
민서연 주임기자
2019-05-10 오후 10:37:00
파키스탄 정부에 따르면 2019년 5월 9일 음료수인 루 아푸자(Rooh Afza)를 인도에 보내는 방안을 제안했다. 인도에서 공급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루 아푸자 제조업체인 Hamdard Laboratories India는 현재 특정 허브 재료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일시적인 생산량 부족사태를 겪고 있다. 현재 4개월 이상 구매가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Hamdard Laboratories Pakistan는 향후 라마단 기간 동안의 공급부족 우려로 와가(Wagah)국경선을 통해 배달할 것을 제안했다. 라마단 동안 하루의 단식을 끝낸 이프타르 동안의 주요 음료이기 때문이다.

루 아푸자는 대중적인 장미향의 음료수로 창업자인 Hakeem Hafiz Abdul Majeed가 1907년 출시했다. 1947년 그의 두 아들 중 한명이 파키스탄으로 이주하며 국내 사업을 개시했다.


▲Hamdard Laboratories Indi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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