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싱텔(Singtel), 2023년 4분기 순이익 S$ 5억5900만 달러 집계
국내 통신업 운영이 약세를 보인 반면 해외 자회사의 수입 상승
▲ 싱텔(Singtel)의 글로벌 IT 자회사인 내셔널컴퓨터시스템(NCS)의 본사 건물. [출처=위키피디아]
싱가포르 이동통신사인 싱텔(Singtel)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순이익은 S$ 5억5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 상승한 것으로 US$ 4억1645만 달러에 달한다.
싱텔의 오스트레일리아 통신 자회사인 옵터스(Optus)와 글로벌 IT 자회사인 내셔널컴퓨터시스템(NCS)이 주요 수입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통신업 운영이 약세를 보인 반면 해외 자회사의 수입이 상승해 그룹 전체의 운영 손실을 상쇄한 것으로 분석됐다.
내셔널컴퓨터시스템의 2023년 4분기 EBITDA는 7500만 달러로 1년 전 동기와 비교해 47% 상승했다. 싱텔 싱가포르의 2023년 4분기 EBITDA는 3억7200만 싱가포르달러로 전년 동기에서 4.9% 하락했다.
국내의 어려운 거시경제 상황으로 기업과 소비자의 소비가 줄어든 영향으로 판단된다. 싱가포르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회복된 이후 경제 정상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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