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 2023년 1월부터 NTT동일본과 NTT서일본에서 정문전보 서비스 중단
민서연 기자
2022-03-22
일본 통신기업인 NTT(日本電信電話)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자회사인 NTT동일본(NTT東日本)과 NTT서일본(NTT西日本)에서 정문전보(定文電報)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다.

전화와 인터넷 등 통신수단이 다양해지며 이용자 수가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무선전화와 팩스에 의한 전보 접수도 종료한다.

정문전보 서비스는 사고, 질병, 재난 시 등 긴급 연락용으로 미리 정해진 짧은 문장을 보낼 수 있다. 53개 종류의 정형문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요금은 1회당 374엔이다.

관혼상제 등 통상 전보 서비스는 유지하지만 2023년 1월부터 문자수 단위에서 페이지 단위로 요금 체계를 변경한다. 신체적 불편함으로 전화가 어려운 사람의 팩스 서비스는 계속 이용 가능하다.


▲NTT(日本電信電話)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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