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東京都), 12월7일 'TOKYO 두사람 STORY AI 매칭 시스템'의 서비스 시작
▲ 일본 지방정부인 도쿄도(東京都) 청사 전경 [출처=홈페이지]
일본 지방정부인 도쿄도(東京都)에 따르면 2023년 12월7일 'TOKYO 두사람 STORY AI 매칭 시스템'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결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위한 매칭 서비스다.
현재는 PC 버전으로 웹 브라우저판만 제공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스마트폰 어플 버전도 개발할 계획이다. 결혼을 희망하는 18세이상의 독심으로 도쿄도 내에 거주하는 시민은 이용할 수 있다.
회원으로 등록하려면 독신 증명서, 보인 확인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도쿄도 내에 거주하는 시민이 아니더라도 회사나 대학이 도쿄도에 있어도 회원 가입은 가능하다.
회원은 자신의 가치관을 진단하는 데이터를 입력하고 'EQ 평가'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상대방을 소개한다. 서로 마음이 통하면 '매치' 단계를 진행해 대면할 수 있다.
서로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온라인으로 고를 수 있지만 개인정보는 교환할 수 없다.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클라우드 전화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발신자 번호가 나타나지 않으면 5분간 통화가 가능하다.
첫 통화에서 서로 만나기로 합의가 되면 '교제' 단계로 진행돼 자유롭게 연락을 해도 된다. 교제하다가 쌍방이 원하면 '진지 교제'로 넘어간다.
진지한 교제로 진행되면 다른 상대와의 만남이나 교제는 중지된다. 따라서 새로운 상대는 소개되지 않는다. 상대방을 찾는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전문가와 온라인 상담도 제공된다.
혼활 매칭 서비스는 모두 무료이지만 유료로 오프라인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비용은 유료이며 개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