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텔, 파산절차에 돌입
김백건 기자
2021-02-09 오후 4:31:12
미국 공유 오피스업체인 노텔(Knotel)에 따르면 파산절차에 돌입했다. 주요 지역에서 사업을 철수하고 일부 사업은 뉴마크 그룹에 매각할 계획이다.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유 사무실에 대한 수요가 급감한 것이 주요인이다. 특히 핵심 사업지역은 뉴욕, 샌프란시스코의 침체가 심각했다.

현재 채권자는 200명에서 999명까지, 부채는 총 10억달러에서 100억달러 이상으로 각각 추정된다. 하지만 자산도 최대 100억달러까지 되기 때문에 손실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2019년 8월 노텔의 자산 가치는 16억달러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이기 때문에 현재는 현저히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노텔(Knotel)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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