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4월 4주차 경제동향-제조업 및 농축산업, 가뭄·홍수·염분 침투·폭풍으로 묘목 60% 피해 등
▲ 베트남 정부 로고
베트남 철강총공사(VNSteel)는 지속적인 국유 자본의 매각으로 국가지분율이 93.93%에서 51%까지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2015년 강판 생산량 160만톤으로 전년 대비 23.7%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맥주회사 칼스버그는 덴마크 인기맥주 투보그(Tuborg)를 베트남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고급 맥주시장에서 매출 Top3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베트남 벤째(Ben Tre)성이 가뭄으로 인해 묘목 가격이 전년 대비 2~3배로 올랐다. 현재 망고묘목 시장 가격은 한 그루당 1만7000동~2만동(약 870~1020원), 두리안묘목은 10~11만동(약 5100~5600원)이다.
베트남 벤째(Ben Tre)성 인근의 쩔락(Cho Lach)현이 가뭄·홍수·염분 침투·폭풍으로 인해 묘목의 60%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염분에 민감한 작물인 망고·망고스틴·두리안·아보카도 등의 묘목 가격 인상이 우려된다.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은 최근 고추가격이 40%나 급등하면서 고추 재배농가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로고 밝혔다. 현재 고추가격은 쌀 가격의 5배에 해당돼 일부 농가의 경우 고무나무 경작이 어려워지면서 채소와 후추농사로 전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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