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6월 1주차 경제동향-서비스 및 사회, 주당 근로시간을 최대 38시간으로 제한 필요 등
박재희 기자
2016-06-07 오전 11:57:51

▲ 오스트레일리아 정부 로고

오스트레일리아 정책연구기관인 W+FPR는 남녀가 가사업무를 균형적으로 분담하기 위해서는 주당 근로시간을 최대 38시간으로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수십년동안 오스트레일리아의 인구비중과 성별 역할이 변경되면서 근로시간의 조정이 요구된는 것이다.

미국 배차서비스업체인 우버는 퀸즐랜드의 우버 운전자들은 퀸즐랜드 주정부가 부과한 $A 14만달러 벌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27일 이후 300명 이상의 우버운전자가 벌금을 부과받았으며 정부는 우버운행을 금지시킬 계획이다.

국제신용평가기관 Standard & Poor's(S&P)는 오스트레일리아 동북부 퀸즐랜드 주의 남동부에 걸친 17곳의 외곽에 위치한 유닛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은행이 부동산 대출을 규제하기 시작했으며 멜버른과 브리즈번 등에서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위스의 글로벌 금융그룹 UBS는 독일의 수퍼마켓체인 알디(Aldi)가 오스트레일리에서 백인 사무직의 상위층이 선호하며 주요 고객층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선호하는 신선 야채 및 과일 코너를 더욱 개선하고 확대하는 것이 매출에 유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위스은행 크레딧스위스(Credit Suisse)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5월 넷째주 기준 3대 빅수퍼마켓 110개 신선 식품들의 가격 비교에서 알디 $A 465달러, 울워스 573달러, 콜스 586달러 등으로 알디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디와 비교해 울워스는 23%, 콜스는 26% 각각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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