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6월 3주차 경제동향-건설/에너지 및 사회, 싱가포르기업인연합회 1분기 중소형기업신뢰지수 51.9포인트로 상승 등
박재희 기자
2016-06-20 오후 3:20:51
싱가포르 노동부(MOM)는 2016년 3월 국내 실업률이 2.6%로 완화됐음에도 고령인구 실직자는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50세 이상의 근로자의 해고사유를 ▲전문기술의 구식화 ▲새로운 회사규정 및 문화에 미숙한 적응도 ▲다양성 및 창의성 둔화 등으로 분석했다.

싱가포르 인프라사업체 OKP Holdings에 따르면 2016년 6월 자회사 Eng Lam은 육상교통청(LTA)과 총 S$ 5470만달러 상당의 계약 2건을 체결했다. 사업내용은 국내 주요 7개 고속도로에 대한 도로포장 작업이며 육상교통청 측은 중요한 공사인 만큼 56년 경력의 국내 엔지니어링업체와 계약을 맺은 것이다.



▲OKP 연간 기업보고서 이미지

싱가포르 법원에 따르면 2016년 6월 한 중고차 판매업자는 지난 2년간 고객들에게 총 S$ 320만달러 상당의 사기행위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당사자인 Poh Chee Tiong(61세)는 자동차대출 금융업체와 구매자 사이에서 차량소유주 전환을 명목으로 융통될 대출금을 불법적으로 사용했다. 또한 회계를 담당한 그의 가족들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싱가포르기업인연합회(SBF)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중소형기업신뢰지수(SBF-DP SME Index)는 51.9포인트로 지난 7분기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동기간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서비스 ▲운송  ▲저장 부문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며 지수가 개선된 것이다.  참고로 해당지수는 국내 36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산출했다.



▲싱가포르기업인연합회(SBF)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Digest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