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6월 3주차 경제동향-광업, 이란-파키스탄 가스파이프라인 2018년/TAPI가스파이프라인 2020년 완공 전망 등
박재희 기자
2016-06-21 오후 2:34:51
파키스탄의 에너지기업 Pakistan Siddiqsons Energy는 중국의 공기업인 하빈전기(Harbin Electric Corporation)와 합작해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계약를 체결했다.

카라치에 350MW 석탄발전소를 2018년 9월까지 완공하며 연간 440만톤의 석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키스탄 정부는 석탄발전을 통해 8100MW 전력을 추가로 생산할 계획이며 이는 현재 용량의 40%에 달한다.

파키스탄 정부는 2개의 일본 기업이 파키스탄 '라크흐라(Lakhra) 석탄프로젝트'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일본 대사관 및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등은 파키스탄 수력 및  전력 등의 에너지 부문 공무원들과 긴밀하게 접촉해 일본 기업의 석탄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파키스탄의 석유자원부는 이란-파키스탄(IP) 가스파이프라인은 2018년, TAPI가스파이프라인은 2020년에 각각 완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란과 파키스탄 가스파이프라인은 완공될 경우 첫해에 1일 2억5000만큐빅피트의 가스를 수입하고 2년차에 5억큐빅피트, 3년차에 7.5억큐빅피트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파키스탄 오일가스규제청(OGRA)은 현재 회계연도인 2015/16년 동안 LPG부문에서 71건의 개발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모두 LPG자동 충전소를 포함해 LPG의 생산과 저장에 관련된 프로젝트이다.


▲ Pakistan_OGRA(Oil&Gas Regulatory Authority_Homepage.jpg

▲오일가스규제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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