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월 4주차 경제동향-통계, 일본경찰청 2015넌 치매로 행방불명된 실종신고자 수 1.22만명 등
박재희 기자
2016-06-27 오후 7:48:50
메이지야스다생명보험(明治安田生命保険)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016년 만화독자 가운데 25%가 만화를 계기로 스포츠에 관심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를 시작한 사람은 7.7%·관전은 17.6%였다. 조사는 4월 인터넷조사를 통해 만화를 읽은 적이 있는 10~70대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일본 경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치매로 행방불명 된 실종신고는 1.22만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3.2% 증가했다. 도도부현별 신고순위는 1위 오사카(1791명), 2위 효고(1309명), 아이치(1150명) 순으로 집계됐다.


▲ Japan_National Police Agency_Homepage Image.png

▲일본경찰청 홈페이지

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은 2016년 4월 물가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임금이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속보치는 0.6% 증가했다. 종업원 1명당 평균 현금급여총액은 27만3800엔으로 전년 동월 보합해 0.3% 증가였던 속보치에서 하향조정했다. 기본급을 바탕으로 하는 소정내월급은 24만2744엔으로 보합세였다. 특별급여는 1만622엔으로 1.8% 감소해 속보치 대비 하락했다.

간토우신에츠후생성(関東信越厚生局)은 2035년 간토우고신에츠지방의 총10개 도현에서 85세 이상 인구는 기존 대비 2.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85세 이상은 의료 및 개호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현재 후생성은 고령자가 가까운 지역에서 의료 및 개호를 받을 수 있는 '지역포괄케어'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개의 도현과 회합을 통해 정보공유 및 대책마련을 서두를 계획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2014년 지방교육비는 16.9조엔으로 지난해에 비해 2.7% 증가했다. 교직원, 지방공무원 등 급여 인상이 주요인으로 5년 만에 증가한 것이다.

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은 2015년 의료체류비자의 신원보증건수는 822건으로 2012년 대비 5.7배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의료체류비자를 취득하는 외국인환자가 중국인을 중심으로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외국인관광객 촉진의 일환으로 외국인환자의 접수촉진에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Digest 분류 내의 이전기사
주간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