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7월 1주차 경제동향-제조업, 2016/17년 수출 지향적 5개 산업 판매세 0% 부과 계획 등
박재희 기자
2016-07-11 오전 10:44:24
범파키스탄섬유공장조합(APTMA)은 원면에 대한 수입관세 3%를 즉각적으로 철폐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의 원면수확이 급격하게 감소함으로써 섬유산업은 300만베일의 원면을 수입했으며 대부분은 인도산이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 이러한 주장에 공식적인 대응을 내 놓지 않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는 회계연도 2016/17년 수출 지향적인 5개 산업부문에 판매세를 0%로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인도 정부는 향후 3년 동안 10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섬유와 의류산업에 6000억루피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정부는 $US 110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수출액 300억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파키스탄 세계 최대 양말제조업체인 Interloop은 20억루피를 투자해 유제품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제품 사업을 위해 Interloop Dairies를 설립했으며 2017년부터 자사 브랜드 우유를 론칭할 예정이다.


▲ Pakistan_Interloop_Homepage.jpg

▲Interloop 홈페이지

파키스탄 의류업계의 자료에 따르면 여성들은 재봉사로부터 옷을 맞춰 입기보다는 기성복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간을 절약하고 재봉사를 다수 방문하는 것을 귀찮게 여기기 때문이다.

전국파키스탄시멘트제조사연합(APCMA)의 자료에 따르면 회계연도 2015/16년 시멘트 판매량은 3887만톤으로 전년 3534만톤 대비 9.82% 증가했다. 2016년 6월 국내에서의 시멘트 판매는 296만톤으로 전년 동월 271만톤 대비 9.2% 증가했다. 반면 2016년 6월 시멘트 수출은 38만7060톤으로 전년 동월 55만2867만톤 대비 3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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