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7월 1주차 경제동향-ICT산업 및 광업, 2016년 11월까지 광산분야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를 위해 100스퀘어킬로미터 규모 100개 광구 경매 예정
박재희 기자
2016-07-11 오전 10:46:22
인도 전자상거래업체인 플립카트(Flipkart)의 자료에 따르면 인도인이 가장 선호하는 전자상거래 업체로 등극했다. 2016년 3월 기준 7500만명의 등록된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가전회사 TCL은 인도에서 자사 브랜드 스마트폰인 TCL 560 출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2018년까지 4G시장에서 점유율 10%를 획득해 상위 5위안에 포함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조사기관 HfS Research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까지 자동화로 인도의 IT서비스산업인력 64만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계적으로는 필리핀, 영국, 미국 등을 포함해 140만개의 일자리라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도의 IT-BPO산업은 370만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인도석탄공사(Coal India)의 자료에 따르면 2015/16년 석탄생산량은 5억3600만톤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석탄생산량이 소비량을 상회하면서 석탄공사는 석탄을 수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2015년 3월기 기준으로 인도는 2억1200만톤을 석탄을 수입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7% 수입량이 증가했다. 여전히 철강회사와 발전소에서 일부 석탄을 수입하고 있지만 수출이 필요한 실정이다.


▲ India_Coal India_Homepage.jpg

▲인도석탄공사 홈페이지

인도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광산분야에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하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100스퀘어킬로미터 규모의 100개 광구를 경매할 예정이다. 현재 인도지리연구소가 100개 블럭을 조사하고 있으며 향후 4~5개월 동안 경매가 진행된다. 현재 인도는 80만스퀘어킬로미터의 광산지역이 있지만 단지 9~10%만 탐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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