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월 1주차 경제동향-식/음료산업, 산토리 2016년 7월 무알콜 맥주 올 프리 전용자동판매기 사무실 및 목욕탕 설치 등
박재희 기자
2016-07-12 오전 11:02:11
캔제조업체인 도요우세이칸( 東洋製缶)은 2016년 24억엔을 투자해 미얀마에 음료용캔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도요우세이칸이 75.3%, 현지 청량음료제조 및 판매업체인 로이헤인이 24.7%를 출자한다. 연간생산능력 2.5억톤캔의 강철캔공장을 2017년 12월에 가동할 계획이다.


▲ Japan_Toyo Seikan_Homepage.jpg

▲도요우세이칸 홈페이지

일본 식료품업체인 아지노모토(味の素)는 2016년 남미의 컵라면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페루에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페루를 중심으로 칠레 등 4개국에 판매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조미료인 '아지노모토'를 증산한다. 남미와 동남아시아는 중산층의 증대에 따라 가공식품 및 외식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일본 사토식품공업(サトウ食品工業)은 2016년 햇반과 포장떡 등 건강지향제품의 출하량을 지난해에 비해 20%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령화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된 것이 주요인이다.

일본 식음료업체인 기린맥주(キリンビール)는 2020년까지 수입위스키의 판매를 2배로 확대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발표했다. 탄산이 들어간 하이볼의 정착 등에 의해 소비량이 회복하면서 국산위스키의 원액이 부족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취향의 다양화도 고려해 수입강화로 사업을 확대한다.

일본 식료품업체 산토리(サントリー)는 2016년 7월 무알콜 맥주인 ‘올 프리’ 전용자동자판기를 사무실, 목욕탕 등에 설치했다.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안으로 총 500대 설치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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