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8월 1주차 경제동향-기업경영전략, 유리제조업체 아사히글라스(旭硝子) 2016년 8월 70~100억엔을 투자해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자동차용 유리공장 신설 등
박재희 기자
2016-08-08 오후 4:34:37
일본 화학업체 닛토덴코(日東電工)는 2016년 스위스 동종업체 Nolax의 커튼에어백용 기능성필름사업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충돌 시 창문을 덮을 수 있도록 부풀어 사람이 차 밖으로 나가는 것을 방지한다. 2017년부터 북미에서 커튼에어백의 장착을 의무화할 예정으로 당사는 북미 시장의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닛토덴코 홈페이지

일본 유리제조업체인 아사히글라스(旭硝子)는 2016년 8월 70~100억엔을 투자해 북아프리카의 모로코에 자동차용 유리공장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에 가동할 예정으로 자동차용에 맞춘 유리와 강화유리를 연간 110만대 생산한다. 일본계 유리업체가 모로코에 진출하는 것은 최초이다.

일본 아라카와화학공업(荒川化学工業)은 2016년 10월 1일 동종업체 JSR의 액정패널 방사방지막에 사용하는 기능성 코팅재료사업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액정패널의 가격경쟁이 치열해진 것이 주요인으로 액정패널의 정전기나 상처를 방지하는 코팅재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출액은 10억엔으로 전망된다.


▲아라카와화학공업 홈페이지

일본 간사이페인트(関西ペイント)는 2016년 8월 미국 US페인트의 발행주식 51%를 약 53억엔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8월 중순까지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자동차부품, 건설기기용 등을 폭넓게 다루는 US페인트의 판매노하우와 제조거점을 활용해 미국시장의 개척을 목적으로 한다. 미주리공장 근로자를 포함해 70명의 종업원 고용도 승계한다. 

일본 건축용석재업체 세키가하라석재(関ヶ原石材)는 2016년 단독주택용 건축자재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당사는 인테리어에 사용하기 위해 대리석을 얇게 썬 ‘스톤팔레트’의 신제품을 개발했으며 향후 주택리모델링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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