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5월말 기준 국가부채는 5조9773억3500만바트로 전월에 비해 722억1800만바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국가부채의 규모는 GDP의 43.35%에 달한다. 정부는 방콕은행 등 4개의 은행을 매각해 171억2300만바트의 자금을 조달했다. 

태국 상업부의 자료에 따르면 탄산음료 1캔의 가격이 10바트에서 12바트로 2바트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설탕이 주원료 중 하나인데 설탕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제조업체들은 설탕의 가격이 인상된 것 외에도 캔음료수의 용량도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1캔의 용량이 240밀리리터에서 245밀리리터로 5 밀리미터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병의 용량은 250밀리리터로 변함이 없다.

태국 상업부의 자료에 따르면 7월 소비자가격지수(CPI)는 106.68로 전년 동월 대비 0.1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전월 대비로는 0.35% 하락했다.

신선식품과 담배가격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후추, 레몬케일, 상추, 양파 등 일반식품과 비알코올음료 가격은 0.2%, 교통과 통신요금은 0.16% 각각 하락했다. 

태국 노동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체 장애인 156만8847명 중 74만8941명만 취업을 하고 있어 관련 일자리 창출이 필요한 실정이다. 

6월 3일 기준 39만7800명은 일을 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장애인의 고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3S(Skill, Social, Security) 정책을 펼치고 있다. 

태국 중앙은행(BOT)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는 $US 3.47억달러로 전년 동기 42억달러 대비 90% 이상 감소했다.

중앙은행은 기술력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면서 임금이 이웃나라에 비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요인이라고 밝혔다. 외국인직접투자(FDI)가 감소한 것은 10년만에 처음이다.

태국산업연합회(FTI)의 자료에 따르면 6월 산업신뢰지수 85.3으로 전월 86.4에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경제의 회복지연과 주문과 판매 모두 감소했기 때문이다.

원자재의 부족으로 인해 생산비용이 상승한 것도 산업신뢰지수가 하락한 주요인 중 하나다. 영국의 브렉시트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과 환율위험도 반영된 결과다.

▲ Thailand_FTI(Federation of Thailand Industry)_Homepage
▲태국산업연합회(FTI) 홈페이지


시장조사회사 닐슨(Nielson)에 따르면 태국의 2016년 4~6월 스마트폰 이용 동향 조사결과에서 하루평균 234분동안 이용한다고 집계됐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사이에는 시간당 평균 12분을 이용했으며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오후 8~9시로 13.1분이었다. 채팅서비스 앱인 라인의 사용이 60분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