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8월 4주차 경제동향-식/음료 및 철강/금속, 철광석 채굴업체 Fortescue Metals Group 2015/16년 세후순이익 $US 9억8500만달러로 212% 급증 등
박재희 기자
2016-08-30 오후 12:13:03
오스트레일리아 낙농공사(Dairy Australia)의 자료에 따르면 국제우유가격 하락으로 고통받는 낙농가를 위해 소비자들이 비싼 브랜드 우유구매를 확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통업체의 PB상품과 브랜드우유의 구매비율이 65대 35였는데 이제는 50대 50으로 낮아졌다. PB상품의 판매량이 15%정도 감소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트레일리아 유제품 제조사 A2 Milk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수요 증가로 회계연도 2015/16년 6월 30일 마감 연간매출이 $A 3억5280만달러로 전년 대비 127% 급증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반발과 논란이 심한 $A 1달러짜리 수퍼마켓 우유, 영유아용 분유 등이 매출을 주도했다. 2014/15년 연간손실은 $A 210만달러였지만 2015/16년 연간 세후순이익을 3040만달러나 기록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소매식품업체 Donut King and Gloria Jean의 자료에 따르면 회계연도 2015/16년 6월 30일 마감 12개월동안 연간 이익은 $A 6130만달러로 전년 대비 79.1% 급증했다.

동년 연간 매출은 2억7460만달러로 30.5% 증가했다. 매출과 이익이 급증한 것은 Cafe2U, Di Bella Coffee, Gloria Jean’s Coffees 등의 사업을 통합했기 때문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철광석 채굴업체 Fortescue Metals Group의 자료에 따르면 회계연도 2015/16년 세후순이익이  $US 9억8500만달러로 전년 3억1600만달러 대비 212% 급증했다. 
 
Fortescue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Pilbara지역의 풍부한 철광석 광산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철광석 생산기업이다. 철광석 가격하락으로 매출은 하락했지만 순부채를 현격하게 떨어뜨린 것이 세후순이익 급증의 주요인이다.


▲ Australia_FMG(Fortescue Metals Group)_Homepage

▲Fortescue Metals Group(FMG)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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