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8월 4주차 경제동향-기업경영전략, Web제작업체 카약 2016년 8월 부터 가족장 사업을 중심으로 장례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 등
박재희 기자
2016-08-31 오후 1:45:38
일본 정부(政府)는 2017년부터 부처의 공공요금 및 비품경비 지불을 전면적으로 전자결제화한다고 발표했다.  

관공서의 회계담당자가 은행점포에 가서 입금하거나 조달처로 직접 지불하는 방식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송금 수수료와 직원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행정 개혁을 추진하는 것으로 연 30억엔 정도의 비용절감을 전망하고 있다. 


일본 Web제작업체 카약(カヤック)은 2016년 8월 장례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IT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마케팅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시를 중심으로 장례식의 규모가 작아지고 있기 때문에 장례식장이 필요 없는 ‘가족장’ 사업을 중심으로 한 자회사를 설립하고 주택소유 비율이 높은 가마쿠라시와 가나가와현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 Japan_Kayac_Homepage

▲카약(カヤック) 홈페이지

일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ソニーミュージックエンタテインメント)는 2016년 9월 미국 가상현실영상 서비스업체 Little Star Media와 업무를 제휴하기로 결정했다.

당사는 올해 9월부터 스마트폰으로 360도 가상현실(VR)영상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스마트폰 전용으로 시작해 시청가능한 기기를 순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일본 유리제조업체인 일본특수도업(日本特殊陶業)은 2016년 8월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신입연수에서 외국인사원의 정착률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다양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2018년 4월 이후 입사하는 세대의 국내 학생용 인턴쉽도 대상을 전국으로 넓힌다. 동사의 채용은 주부출신자가 많지만 해외의 성장가속 및 신규사업 육성을 위해 폭넓은 인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본 기계제조업체인 후지기계제조(富士機械製造)는 2016년 8월 아이치현에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레슨 및 과학교육 시설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어학을 배우고 실험을 겸하면서 아이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수업을 제공한다. 인구감소를 배경으로 향후 인력부족으로 떠오를 모노즈쿠리를 보완하고 세계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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