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9월 1주차 경제동향-건설/에너지, 일본풍력개발 2017년 홋카이도내 3개 거점 풍력발전소 건설 등
▲ Japan_Biomass Japan_Homepage
일본 태양광발전시스템업체 XSOL은 2016년 9월 기존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소를 증설하기 위해 새로운 공법인 ‘엑스라지’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태양광패널을 고정하는 지지대마다 레일에 올려 이동시키는 것으로 공간을 만들 패널을 추가 설치하는 방법이다. 약 20%의 출력이 향상돼 매전 수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매스발전업체인 신에너지개발(新エネルギー開発)은 2016년 9월 팜유 추출 후의 빈과일을 활용한 신연료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연료를 연구개발하는 HM3에너지와 공동으로 완성했다.
바이오매스발전의 보급과 함께 저비용의 연료조달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빈과일(EFB)은 일반적인 연료인 목제팰릿보다 효율성이 20% 높고 내수성이 우수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풍력발전업체인 일본풍력개발(日本風力開発)은 2017년 홋카이도내 3개 거점에 풍력발전소 건설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홋카이도는 땅이 넓고 강한 바람이 부는 장소가 많아 발전소 건설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3거점의 발전능력의 합계는 9만4300킬로와트로 현내 굴지의 규모가 되며 2곳은 축전지를 병설해 송전량을 안정시킬 예정이다. 총 공사비용은 400억엔으로 2018~19년 사이에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바이오매스재팬(バイオマスジャパン)은 2016년 9월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태양광패널을 움직이는 추적형 발전시스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도 활용이 가능해 하루 최대 9시간 발전할 수 있다. 이에 기존 고정형 시스템보다 약 1.6배의 발전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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