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케이시 재단(Annie E. Casey Foundation), 와이오밍주 주내 아동 및 10대 건강 분야 46위 기록
▲ 미국 케이시 재단(Annie E. Casey Foundation) 홈페이지
미국 케이시 재단(Annie E. Casey Foundation)의 '2023 Kids Count Data Book'에 따르면 와이오밍주(Wyoming )가 국내 아동 및 10대 건강 분야 46위를 기록했다.
아동 건강 측면에서 루이지애나주, 미시시피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텍사스주와 함께 최하위 그룹에 속했다. 특히 10~17세 어린이 및 청소년의 4분의 1이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치 33%보다 높다.
2021년 와이오밍주 모든 신생아 중 약 9.4%가 저체중아이며 건강 보험이 없는 어린이는 미국 평균의 2배 이상인 11%로 조사됐다. 1인당 아동 사망율은 전국 평균 10만 명당 30명 대비 48명으로 높다.
반면 경제 안정성 측면에서 살펴보면 빈곤속에 노출된 어린이는 13%로 전국 17% 대비 4%p 낮아 전국 19위를 기록했다. 부모나 보호자가 안정적인 고용이 없는 가정에서 살고 있는 어린이는 약 27%로 전국 평균 29% 대비 낮다.
주거비 부담이 높은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은 전국적으로 약 30%이지만 와이오밍주는 약 24%다. 또한 학교에 다니지 않고 일하지 않는 10대 비율은 전국 및 와이오밍주는 각각 7%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