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9월 3주차 경제동향-투자/M&A, 유리제조업체 닛폰덴키가라스 2016년 9월 중국 액정TV 패널용 기판유리 가공공장 건설에 105억엔 투자 등
박재희 기자
2016-09-27 오후 3:14:26
일본 비철금속업체인 스미토모금속광산(住友金属鉱山)은 2016년 9월 필리핀의 니켈제련합작회사인 타가니토HPAL니켈사의 주식을 추가로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출자비율을 기존의 12.5%에서 75%로 끌어올린다. 니켈은 자동차나 전자기기의 배터리 등 수요가 높은 제품에 사용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조달이 관건이라고 판단했다.

일본 철강업체 신닛테츠스미킨(新日鉄住金)은 2016년 9월 미국과 멕시코를 잇는 천연가스파이프라인용 강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파이프라인의 길이는 약 780킬로미터이며 원유가격의 침체로 수요가 줄어들고 있으나 이번 대량수주를 통해 제철소 제조라인의 가동률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일본 철강업체 신닛테츠스미킨(新日鉄住金)은 2016년 9월 태국에서 건설용 강판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120억엔을 투자한다.

용융도금라인을 신설하는 것으로 태국에서 주택의 지붕과 벽에 사용하는 건축용 강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공급능력을 강화해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 Japan_NSSMC(Nippon Steel & Smitomo Metal Co.)_Homepage

▲신닛테츠스미킨(新日鉄住金) 홈페이지

일본 유리제조업체 닛폰덴키가라스(日本電気硝子)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9월 중국에 액정TV에 사용되는 패널용 기판유리를 가공하는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105억엔을 투자했다.

중국 정부가 액정패널의 산업육성을 지원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 공장은 2017년 6월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Digest 분류 내의 이전기사
주간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