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10월 1주차 경제동향-금융업, 싱가폴투자공사(GIC) 2016년 10월 독일 '학생기숙사' 사업투자를 기존에 비해 50% 확대할 예정 등
박재희 기자
2016-10-11 오후 1:32:22
싱가포르 통화청(MAS)에 따르면 2016넌 8월 국내은행 대출총액은 S$ 6039억달러로 지난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동월에 비해서는 1.6% 줄었다.

전체 대출액 중 약 60%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대출'은 3573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전년 동월에 비해 4.3% 감소했다. 특히 소상공인 사업자대출이 크게 축소됐다.

싱가포르 통화청(MAS)에 따르면 2016년 10월 '핀테크(fintech)'의 기술개발을 위해 지역 5개 과학기술대학과 MOU를 체결했다.

현재 핀테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국내외 금융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동시에 인력양성 체계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매년 2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금융 및 IT 관련 강좌를 등록해 수강하고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통화청에서 핀테크 강좌개설에 협력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통화청(MAS)에 따르면 2015년 운용자산(AUM) 규모는 S$ 2.6조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9.0% 확대됐다. 동기간 글로벌 AUM이 1.0% 소폭 증대된 것에 비해 크게 증가된 것이다.

아시아의 무역 및 금융 허브라는 특성때문에 국내외 유동자산이 타국가에 비해 활성화된 것이 주요인이다. 하지만 대외경기 불황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여부로 자산운용이 불안정한 상태다.


싱가폴투자공사(GIC)에 따르면 2016년 9월 영국 동종계 Oaktree Capital Management로부터 '학생 기숙사' 사업부를 매입했다. 이번 계약은 기숙사 개발업체 GSA와 합작투자로 진행됐다.

기숙사 규모는 71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계약금액은 S$ 12억달러에 달한다. GIC측은 영국과의 학생 기숙사 인수계약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이는 부동산투자 확장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한다.

싱가폴투자공사(GIC)에 따르면 2016년 10월 독일 '학생기숙사' 사업투자를 기존에 비해 50%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기숙사 개발업체 GSA와 합작투자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6월 말 독일 지역부동산업체로부터 1000명 수용규모의 기숙사를 매입했으며 올해 내로 1500명 규모까지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은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다름슈타트 등이다.

싱가포르 보험업체 NTUC Income에 따르면 2016년 10월 자동차보험 신규 할인상품인 ▲Drive Master ▲FlexiMileage 등을 출시했다. 안전운행 촉구와 운행량의 축소가 주목적이다.

Drive Master는 제한속도, 브레이크 등의 안전운행 점수를 산출해 보험료를 5~20% 할인해준다. FlexiMileage는 거리제로서 연간 9000km 미만부터 20%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상품이다.



▲NTUC Income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Digest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