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10월 1주차 경제동향-제조업/건설&에너지/서비스/스포츠, 일본 요가학원 Under The Light Yoga School 쿠알라룸푸르에 말레이시아 거점 오픈 등
박재희 기자
2016-10-11 오후 3:53:49
말레이시아 해양유전서비스업체 Perdana Petroleum에 따르면 2016년 10월 석유업체 페트로나스(Petronas)와 해양지원선박 17척에 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공급될 선박은 업무형소형선박(workboat) 2척, 해양작업예인선(AHTS) 8척, 바지선(barge) 10척 등이다. 2019년 9월까지 약 3년간 공급계약이 이행되며 계약금은 6700만링깃이다. 

▲Perdana Petroleum 홈페이지

말레이시아 재무부에 따르면 2015년 부동산 산업 중 '건설'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4%를 점유했다. 가치총액으로는 약 420억링깃에 해당된다.

또한 건설부문은 국내 인력의 9.5%인 120만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는 주요산업이며 120여개의 산업군이 의존하고 있다. 재무부가 건설 인프라 사업을 강조하는 이유다.

말레이시아 석유업체 페트로나스(Petronas)에 따르면 2016년 9월 말 사우디아라비아 동종계 아람코(Aramco)와 정유단지 프로젝트 관련 신디케이트론을 협상 중이다.

다수은행으로 구성된 차관단을 통해 중장기 대출을 지원하는 신디케이트론의 규모는 US$ 75억달러에 달하며 양사 50:50으로 각각 융자한다. 참고로 정유화학단지는 조호르(Johor) 지역에 건설될 예정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2016년 10월 2째주 말레이시아에서 통합원자력인프라심사(INIR)를 시행할 예정이다.

10월 10일~17일 IAEA 본부로부터 12명의 전문가가 말레이시아를 방문한해 원자력발전에 관한 다양한 심사를 통해 적법성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진다.

이전에도 말레이시아 정부가 원자력발전소에 관한 필요성과 발전계획을 제출했지만 IAEA로부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말레이시아 복합기업 텍스켐그룹(Texchem Group)은 산하의 텍스켐레스토랑(Texchem Restaurant)을 통해 일본의 '도토루커피'를 올해 안에 3개 점포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호점은 조호르주에 있는 이온몰 매장 내에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수도권 클랜밸리 등에도 오픈할 예정이다.

일본 요가학원 Under The Light Yoga School의 자료에 따르면 쿠알라룸푸르에 말레이시아 거점을 오픈했다. 일본계 요가학원의 오픈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인을 포함한 10명의 강사가 1일 3교시를 진행하며 수강료는 1수업 당 40링깃이며 월간 정액권도 있다. 1수업은 60~75분정도이며 주7일 개강할 계획이다. 

요가매트와 물 등은 배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빈손으로 방문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인도에서 출발한 요가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이 긴장을 푸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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