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파키스탄] 10월 2주차 경제동향-경제정책, 방글라데시 국세청(NBR) 국내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의 탈세 방지를 위해 정보화사업 추진 예정 등
박재희 기자
2016-10-18 오전 10:58:15
방글라데시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남아도는 쌀이 3000만~4000만톤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쌀을 수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 올해 쌀 수출목표를 33%를 초과했으며 수출금액은 $US 50억달러에 달한다. 2015년에는 스리랑카에 5만톤을 수출했다. 현재 쌀재고만 700만톤에 달한다. 

방글라데시 수출진흥청(EPB)의 자료에 따르면 회계연도 2016/17년 1분기인 2016년 7월~9월 3개월 동안 수출 액은 $US 8억700만달러로 집계됐다.

목표치는 8억9400만달러였는데 미달됐다. 9월 수출목표액도 7300만달러였지만 5000만달러만 기록했다. 동기간 동안 의류수출이 대폭 감소한 것이 주요인이다.

방글라데시 국세청(NBR)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의 탈세를 방지하기 위한 정보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보화사업의 목표는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의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것이다. 이로써 외국인의 탈세, 돈세탁, 밀수 등을 예방하고 잠재적 범죄행위가 최소화되록 경고기능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은 2016년 연차 총회에서 파키스탄을 남아시아에서 최고의 인프라 개발 국가로 선정했다.

파키스탄은 대규모 화력발전소, 700킬로미터에 달하는 LNG파이프라인, 카라치-라호르 철도 개선 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또한 지역의 평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변 국가와 연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키스탄 재무부의 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정치적 논쟁에도 불구하고 무역 격차를 줄이기 위해 $US 10억달러상당 5년 만기 상환의 무슬림 채권 수쿠크(sukuk)를 발행했다. 

재무부는 연간 5.5% 채권가격은 파키스탄 경제 역사상 가장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파키스탄의 현재 외환보유고는 $US 230억달러를 초과한 상태이다. 

수출은 5년전 251억달러를 기록했지만 2016년 6월 30일 마감 2016회계연도에는 209억달러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2017회계연도에 수출이 급상승할 가능성이 낮아 정부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파키스탄 오일가스규제청(OGRA)에 따르면 2016/17회계연도에 가스요금을 36% 인상할 예정이다. 이로써 최종소비자는 3410억루피를 추가로 부담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이북부가스회사(SNGPL)는 MMBTU당 57.89루피로 인상하고 남부가스회사(SSGCL)는 MMBTU당 60.12루피로 인하했다. 석유천연가스부는 10월 15일까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오일가스규제청(OGRA)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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