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10월 3주차 경제동향-경제정책/금융/사회, 금융기관인 Peresvet은행 고객이탈 방지를 위해 10월 중순부터 이자율 인상 등
러시아 재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8~19년 석유제품에 대한 소비세를 최대 4%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비율보다는 낮은 수치다.
소비세 인상으로 2500억~3000억루블을 추가로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정부는 오일과 가스산업에 세금을 추가로 부과해 재정적자를 축소할 방침이다.
러시아 재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7~2019년 알코올에 대한 소비세로 연간 590억루블 수입을 전망하고 있다. 알코올을 0.5%이상 함유한 모든 음료에 소비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맥주의 경우 리터당 21루블, 와인은 18루블이 부과된다. 세수입의 대부분은 타타르스탄공화국에서 발생하며 88.3억루블, 모스코바 지역은 63.8억루블 등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정부는 로즈네프트의 자회사인 반코르네프트(Vankorneft) 지분 11% 매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영인도석유가 이 지분을 인수했다.
이전에 2회 인수했는데 1차에 23.9%, 2차에 15%를 매수했으며 이번 인수로 전체 주식의 49.9%를 점유하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경영권은 로즈네트프에 있기 때문에 경영위협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10월 12일 외환거래자협회(NPD)를 자체감독기관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협회의 회원은 국제환율시장에 서비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외환거래자에 한정된다.
2014년 중앙은행은 외환거래자에 대한 법률을 도입해 2016년 1월 1일부터 발효시켰다. 법률에 따르면 모든 시장참여자는 면허를 발급 받고 자체 감독기관을 설립해야 한다.
러시아 금융기관인 Peresvet은행에 따르면 고객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10월 중순부터 이자율을 인상했다. 기존의 이자율은 9.15~9.65%였지만 10.1~10.2%로 올린 것이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은행의 유동성 부족을 이유로 신용등급을 하락시켰으며 현재 은행의 신용등급은 B+이다. 피치는 은행의 2016년 3분기부터 유동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Peresvet은행 홈페이지
러시아 스베르뱅크(Sberbank)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경기침체로 중산층이 1400만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산층이 감소하면서 국민들의 구매력이 떨어져 경기부양효과가 최소화되고 있어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중산층은 이자율과 물가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중앙은행이 목표로 하고 있는 인플레이션비율은 2016년 6%, 2017년 4%이지만 중산층의 붕괴로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졌다.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푸틴 대통령의 4번째 임기가 완료되는 2024년 이후의 경제청사진을 발표했다. 2024년 이후에는 경제성장률이 연간 1.9%정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부터 2035년까지 10년 동안은 경제성장율이 그보다 더 축소된 1.7%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고정자산에 대한 투자도 점차 감소해 국가의 성장동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소비세 인상으로 2500억~3000억루블을 추가로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정부는 오일과 가스산업에 세금을 추가로 부과해 재정적자를 축소할 방침이다.
러시아 재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7~2019년 알코올에 대한 소비세로 연간 590억루블 수입을 전망하고 있다. 알코올을 0.5%이상 함유한 모든 음료에 소비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맥주의 경우 리터당 21루블, 와인은 18루블이 부과된다. 세수입의 대부분은 타타르스탄공화국에서 발생하며 88.3억루블, 모스코바 지역은 63.8억루블 등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정부는 로즈네프트의 자회사인 반코르네프트(Vankorneft) 지분 11% 매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영인도석유가 이 지분을 인수했다.
이전에 2회 인수했는데 1차에 23.9%, 2차에 15%를 매수했으며 이번 인수로 전체 주식의 49.9%를 점유하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경영권은 로즈네트프에 있기 때문에 경영위협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10월 12일 외환거래자협회(NPD)를 자체감독기관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협회의 회원은 국제환율시장에 서비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외환거래자에 한정된다.
2014년 중앙은행은 외환거래자에 대한 법률을 도입해 2016년 1월 1일부터 발효시켰다. 법률에 따르면 모든 시장참여자는 면허를 발급 받고 자체 감독기관을 설립해야 한다.
러시아 금융기관인 Peresvet은행에 따르면 고객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10월 중순부터 이자율을 인상했다. 기존의 이자율은 9.15~9.65%였지만 10.1~10.2%로 올린 것이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은행의 유동성 부족을 이유로 신용등급을 하락시켰으며 현재 은행의 신용등급은 B+이다. 피치는 은행의 2016년 3분기부터 유동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Peresvet은행 홈페이지
러시아 스베르뱅크(Sberbank)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경기침체로 중산층이 1400만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산층이 감소하면서 국민들의 구매력이 떨어져 경기부양효과가 최소화되고 있어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중산층은 이자율과 물가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중앙은행이 목표로 하고 있는 인플레이션비율은 2016년 6%, 2017년 4%이지만 중산층의 붕괴로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졌다.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푸틴 대통령의 4번째 임기가 완료되는 2024년 이후의 경제청사진을 발표했다. 2024년 이후에는 경제성장률이 연간 1.9%정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부터 2035년까지 10년 동안은 경제성장율이 그보다 더 축소된 1.7%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고정자산에 대한 투자도 점차 감소해 국가의 성장동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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