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10월 4주차 경제동향-농축산업/서비스/사회지표, 농업부 2016년 10월 '관개시설'의 농업용수 공급력이 1헥타르(ha)당 10~12톤까지 향상 등
박재희 기자
2016-11-02 오전 10:22:54
인도네시아 농업부에 따르면 2016년 10월 '관개시설'의 농업용수 공급력이 1헥타르(ha)당 10~12톤까지 향상됐다. 동부자바 투반(Tuban) 농업지대의 사례이며 기존 2.5톤에서 급증된 것이다.

용수의 공급량이 확대되면 곡물 수확량도 늘어나기 때문에 관개시설의 수용능력은 곧 농업의 '효율성'과 직결된다. 때문에 농업부에서도 관개시설의 개보수 및 신설을 장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KKP)에 따르면 2016년 10월 '어업' 부문의 경제기여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8.36%까지 성장했다. 지난 2년 전 6.74%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된 것이다.

하지만 기본 어업, 양식업 등의 동시 활성화와 해양자원의 보존이 시급해 최근에도 조코위도도 대통령이 직접 ▲불법조업 억제 ▲어업부문 외국인투자 규제 등을 강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협회(IDEA)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시장 성장의 가장 큰 어려움는 사기가 아니라 소비자와 판매자를 교육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온라인 사기가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장애물로 알고 있는 것과 상반된 주장이다. 협회는 온라인 사기는 전체 거래건수의 0.0001%에 부과하다. 

세계은행(WB)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글로벌 '기업환경평가'에서 인도네시아가 기존에 비해 18등급 상승된 91위를 기록했다. 2014년 120위, 2015년 109위, 2016년 91위로 점점 개선된 것이다.

하지만 조코위도도 대통령은 현 평가에 만족스럽지 못한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에너지, 물류 등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기업환경이 더욱 개선돼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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