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월 4주차 경제동향-식/음료, 제분제조업체 닛신제분그룹 2016년 10월 68억엔을 투자해 미국에서 밀가루 생산성 확대 등
박재희 기자
2016-11-02 오후 5:41:37
일본 아사히맥주(アサヒビール)에 따르면 2016년 11월 1일부 위스키브랜드 블랙니카의 60주년을 기념해 ‘Black Blender's Spirit'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당사의 2016년 1~8월 위스키 누계 판매량은 196만8000상자로 지난해에 비해 109% 확대됐다. 2016년 연간 판매량은 300만상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Black Blender's Spirit(출처 : 블랙니카)

일본 아사히맥주(アサヒビール)에 따르면 2016년 11월 1일부 아일랜드 부시밀즈의 아이리쉬위스키 ‘부시밀즈 싱글 몰트 21년’을 전국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세계 5대 위스키 중 하나인 아이리쉬위스키는 전세계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에서도 2015년 2250상자가 판매됐으며 올해에는 33% 증가한 3000상자를 목표로 한다.


▲부시밀즈 싱글 몰트 21년(출처 : 부시밀즈)

일본 식음료업체인 아사히음료(アサヒ飲料)·산토리식품(サントリー食品)은 2016년 10월 생산설비를 증강해 내년 봄부터 생수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건강지향을 배경으로 기존의 탄산음료 및 커피의 시장규모가 축소하고 있는 반면 생수시장은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탄산수 및 맛과 향기를 첨가한 플레이버워터가 시장성장의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 식료품업체 산토리스피리츠(サントリースピリッツ)는 2016년 11월 29일부 ‘위스키 히비키 35년 아리타야키·구타니야키’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아리타야키, 구타니야키와 협력해 일본 도자기 탄생 400년을 기념하고 전통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히비키’ 브랜드의 가치를 어필하기 위한 목적이다.

▲위스키 히비키 35년 아리타야키·구타니야키(출처 : 산토리)

일본 제분제조업체인 닛신제분그룹(日清製粉グループ)은 2016년 10월 68억엔을 투자해 미국에서 밀가루 생산성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밀가루의 주요공급지인 텍사스주는 미국 지역 중에서도 인구의 증가율이 높고 젊은층도 많아 빵과 파스타 등의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자회사인 밀러 밀링 컴퍼니의 사기노공장에 2019년 가동 예정인 새로운 라인을 건설한다. 1일 생산량은 1480톤으로 기존 대비 70%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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