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11월 2주차 경제동향-ICT산업/광업/발전, 중앙은행 2016년 12월마감 4분기 점결탄 가격 3분기 대비 2배 상승 전망 등
박재희 기자
2016-11-15 오후 2:22:05
오스트레일리아 통신기업 옵터스(Optus)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3월 31일마감 기준 모바일서비스사업부문 연간매출은 전년 대비 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통신사업자간에 지불해야 하는 연결비용이 $A 1억8600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2016년 9월 30일마감 기준 지난 3개월동안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 축구 프로그램 제공으로 신규 고객 10만7000명을 확보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중앙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2월마감 4분기 점결탄 가격은 9월마감 3분기 대비 2배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며 광산업계의 불황이 끝날 것으로 전망한다. 

3분기 점결탄 가격 톤당 $US 92.50달러에서 4분기 2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벤치마크 ASX 200 지수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이후 오스트레일리아의 주식시장은 어제 3% 하락에서 오늘 4% 상승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요 광산대기업들의 주가를 보면 BHP Billiton은 8.6%, Rio Tinto는 7.7%, Fortescue는 7.7% 등 각각 올랐다. 트럼프가 대규모 인프라사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글로벌 에너지기업 Engie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3월 오스트레일리아의 빅토리아 주 소재 1600 MW급 Hazelwood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할 계획이다.  

또한 발전소와 인접한 석탄광산도 폐쇄할 예정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Engi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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