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전기(三菱電機)에 따르면 2018년부터 사무작업용 로봇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와 로봇을 조합해 필기서류의 데이터 읽기, 기입된 항목의 결함 검출 등의 시스템을 도입한다.

사무실 책상에 배치해두고 1장씩 서류를 구분하는 로봇과 카메라로 사무작업을 자동화해 수작업에 비해 1/5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주소변경, 계좌개설, 회원가입 등의 서류처리를 대상으로 한다.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은 2016년 11월 슬로베니아 가전업체인 고레네의 자회사화를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7월 동사 주식의 10%를 인수했으며 올해 7월 출자비율을 50% 이상 끌어올려 생산거점 및 판매망을 활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투자효율을 얻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본 전기통신업체인 NTT서일본(ＮＴＴ西日本)은 2016년 11월 다이킨공업과 연계해 IoT용 저가통신의 실증실험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3월까지 오사카내 3곳의 업무용에어컨 가동상황 등을 인터넷경유로 상시관리하기 위한 접속테스트를 실시한다. 저가통신에 대한 전환을 촉진해 서비스의 보급을 목표로 한다. 

에어컨은 조명 등의 설비에 비해 전력소비량이 많기 때문에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원격관리서비스의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화회선은 통신용량이 크지만 요금이 비싸 보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일본 전력공사업체인 스미토모전력공업(住友電気工業)은 2016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업체인 사우디아람코와 해저전력케이블의 장기납입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해상의 석유굴착설비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케이블을 업체에 장기간·우선적으로 납입할 수 있도록 맺은 계약이다. 스미토모전공은 2013년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대형안건의 수주를 전망하고 있었다.

스미토모전공은 높은 내구성 등이 요구되는 해저전력케이블에서 세계적으로 강점을 갖고 있으며 1974년 사우디아람코에 해저전력케이블을 첫 납품한 바 있다. 

▲ Japan_SEI(Smitomo Electric)_Homepage
▲스미토모전력공업(住友電気工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