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1월 4주차 경제동향-기업경영전략, 일본 종합경비업체인 ALSOK 2016년 11월 치매노인의 자택 및 시설의 외출시 가족에게 알리는 감지기 개발 등
박재희 기자
2016-11-28 오전 11:25:35
일본 식료품업체 아사히그룹홀딩스(アサヒグループホールディングス)에 따르면 2016년 11월 영국 골프장 Buckinghamshire Golf Club 자회사를 매각했다.

당사는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992년 회원제골프클럽을 개장했으나 경영자원에 집중하기 위해 비핵심사업을 정리하고 있다.

일본 패밀리레스토랑 로얄호스트(ロイヤルホスト)에 따르면 2016년 11월 ‘24시간 영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심야영업단축 및 정기휴일도 검토한다.

24시간 영업뿐만 아니라 심야영업을 단축시키는 것은 최근 외식업계 전체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는 인력부족에 따른 임금상승 및 장시간 노동대책을 위한 것이다.


▲로얄호스트 홈페이지

일본 복어요리점운영업체인 도쿄제일푸드(東京一番フーズ)는 2017년 10월 미국 뉴욕에 일식레스토랑을 출점한다고 발표했다. 도쿄제일이 해외에 출점하는 것은 처음이다. 미국에서는 일식의 인기가 정착하면서 복어 및 방어같은 낯선 종류의 생선에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사는 뉴욕의 출점을 발판으로 해외의 점포확대 및 어류의 도매판매 등의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일본 쌀과자업체인 가메다제과(亀田製菓)는 2016년 11월 인도 쌀판매업체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현지 진출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2018년 인도에서 전병 등을 현지 생산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따라 해외시장 개척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본의 쌀과자 업체가 인도에 진출하는 것은 최초이다. 

일본 종합경비업체인 ALSOK는 2016년 11월 치매노인의 자택 및 시설의 외출을 가족에게 알리는 감지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고령화의 심화에 따라 치매노인의 비중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운용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소형발신기와 합쳐 사용하는 것으로 도쿄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12월부터 실증실험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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