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제동향] 이토추상사/로빈슨/다케다약품공업 등 의약품산업, ▲상하이스마오 신니폰과학원과 합작사 설립 ▲이토추상사 파마바이오와 제휴 ▲필리핀 로빈슨 약국체인 지분 51% 획득 등
박재희 기자
2016-06-10 오전 11:20:56
중국부동산기업 상하이스마오(上海世茂)는 일본 신니폰과학원과 60:40으로 중국 부유층 대상 의료컨설팅기업 상하이마오커(上海茂科)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자본금 500만위안에 2016년 6월 설립예정이며 신약개발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일본 홋카이도대학(北海道大学)은 2016년 물을 대량으로 포함가능한 고강도 하이드로겔을 개발했다. 원래 길이의 7배까지 늘어나며 다양한 형태로 변형가능해 혈관, 연골, 장기 등 새로운 의료용 재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이토추상사(伊藤忠商事)는 2016년 재생의료제조업체인 파마바이오와 업무제휴로 세포를 이용해 상처난 장기나 조직을 치료하는 재생의료사업을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해 개발기간을 단축시켜 2019년까지 사업규모 연간 50~100억엔을 목표로 한다.

일본 의약품제조업체 라이온(ライオン)은 2016년 10월 타액검사시스템 ‘Salivary Multi Test’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치과, 약국, 건강진단센터 등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일본 중외제약(中外製薬)은 2016년 오사카대학과 면역관련 연구분야를 포괄적으로 제휴하기로 결정했다. 신약개발의 가속화를 목적으로 한다.

일본 의약품업체 니치이코(日医工)는 2019년까지 신공장건설 및 설비증강을 위해 300억엔 투자한다.현재에 비해 1.7배 확대한 185~195억정까지 공급능력을 향상시켜 정부의 후발의약품의 보급률 80%이상 목표에 대비한다.

일본 치바대학(千葉大学)은 2016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애고캠퍼스와 공동으로 감염 및 알레르기의 신형 백신을 개발한다. 면역력향상과 감염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일본 제약업체 다케다약품공업(武田薬品工業)은 2016년 미국 자선기금단체 B&MGF와 사업제휴계약을 체결해 40억엔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소아마비 치료제를 개발하고 생산설비공장을 설치해 2020년부터 개발도상국에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필리핀 2위 소매유통업체인 Robinsons Retail은 1800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약국체인점 Generics Pharmacy의 지분 51%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더 많은 점포를 개설해 국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이다.


▲ Robinsons Retail

▲Robinsons Retail홈페이지

인도 남서부 카르나타가(Karnataka) 주정부는 바이오콘(Biocon) 및 펩시(PepsiCo) 등의 투자프로젝트가 합의됐다고 발표했다. 바이오콘은 106억루피를 투자해 새공장을 건설하며 주사액 등을 생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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