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제동향] 아스쿨/빈그룹/스타벅스 등 유통/물류업, 베트남 삼성 제품 공급 업체 수 전년 대비 3배 증가 등
박재희 기자
2016-07-11 오전 10:14:20
지방도매시장 운영업체인 나카시베쓰지방어채(中標津地方魚菜)는 2016년 홋카이도 나카시베쓰에 건설하던 수산가공센터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7월에 본격가동할 계획으로 어패류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쇼와냉동플랜트가 개발한 산화 억제기술을 각 공정에 채용했다. 신선함을 앞세운 홋카이도브랜드의 수산물로서 아시아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일본 서비스산업생산성협의회에 따르면 2016년 편의점 고객만족도지수 1위는 세이코가 차지했다. 순위별로는 2위 세븐일레븐, 3위 로손 순으로 집계됐다. 


▲ Japan_Seico_Homepage Image

세이코 홈페이지

일용품업체인 아스쿨(アスクル)은 2016년 8월 상품의 도착예정시각을 30분단위로 통지하는 서비스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사전에 수취시간을 1시간 범위로 지정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수취시간의 변경 및 재배달 의뢰도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베트남 유기농제품 판매업체인 오가니카(Organica)는 호치민시에 3번째 유기농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판매제품의 80%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증을 받은 유기농제품으로 구성했다. 2015년 11월에 일부 농장은 미국과 EU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소비자들은 유기농제품으로 인증을 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제품포장지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트남 빈그룹(VIC)은 홍하 델타 지방 타이빈에 'Vincom' 브랜드 쇼핑센터 'Vincom Plaza Ly Bon'을 오픈했다. 슈퍼마켓, 전자제품 판매점 등을 전개하는 VIC가 운영하는 국내 20번째 쇼핑센터다.


▲ Vietnam_Vincom_Homepage

▲VINCOM 홈페이지

한국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은 베트남에서 삼성의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 수가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직접 공급하는 업체가 12개사며 직접 공급업체를 통해서 공급하는 업체가 178개사에 이른다.

미국 스타벅스는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커피체인이 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진출한 아세안국가들 중 베트남만 가장 인기 있는 커피체인이 국내브랜드라고 밝혔다.

인도 타타선즈는 미국 스타벅스와 글로벌 브랜드 확대를 위한 제휴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도산 커피의 미국 시장 판매 및 인도 스타벅스 매장에서 타타 제품을 판매하는 등의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투자은행 UBS의 자료에 따르면 수퍼마켓 체인기업 IGA가 동종업계 Aldi와의 가격전쟁으로 향후 3년간 연간 $A 8700만달러의 매출손실이 전망된다. 최상의 시나리오로 보면 3400만달러의 매출손실이 예상되지만 최악의 경우 1억2700만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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