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제동향] 코마츠/도시바기계/타니타 등 전기/전자/기계 산업, 도시바기계 2016년 중국에서 산업용 로봇 생산 시작 등
박재희 기자
2016-07-11 오전 10:21:59
일본 츠키시마기계(月島機械)는 2016년 훗카이도 무로란시와 공동으로 ‘하수처리장소화가스발전사업’ 체결에 따른 발전설비의 건설을 시작했다. ▲지역경제의 활성화 ▲차세대에너지사회구축 등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일본 건설기기제조업체 코마츠(コマツ)는 2016년 미국에서 드론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설기계가 적정한 각도에서 자동으로 굴착하는 토목공사의 간소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숙련된 기술이 필요 없으며 공사기간의 단축이 가능해 북미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도시바기계(東芝機械)는 2016년 중국에서 산업용 로봇의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동력부족으로 로봇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현지생산을 확대해 전기 및 전자분야의 개척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일본 차세대 3D적층조형기술종합개발기구인 TRAFAM은 2017년 9월부터 차세대금속 3D프린터를 사업화한다고 발표했다. 대량생산의 투입은 2018년 말 이후이지만 시험판으로도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기 때문에 요청이 있는 곳부터 판매를 시작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일본 정밀기기제조업체 타니타(タニタ)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운동기능을 쉽게 측정할 수 있는 분석장치 ‘zaRitz BM-220'를 출시했다. ▲노인복지시설 ▲의료기관 ▲재활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간 10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소비세를 포함해 가격은 50만엔이다.


▲ Japan_Tanita_zaRitz BM-220

▲zaRitz BM-220


▲ Japan_Tanita_Homepage

▲Tanita홈페이지

일본 공작기기제조업체 마츠우라제작소(松浦機械製作所)는 2016년 대형금속부품을 만드는 금속3D프린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드럼통 크기에 해당하는 용량 180리터의 공작물까지 제조가 가능해 국내외에서 항공기 및 자동차 부품을 중심으로 수요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일본 중공업제조업체 IHI는 2016년 TBS테레비가 도쿄에서 개최하는 신형극장의 네이밍라이트, 명명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무대와 스크린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원형객석이 360도 회전가능한 구조로 현장감 있는 연출을 실현했다.

일본 미쓰비시중공업(三菱重工業)은 2016년 대형프로젝트의 관리경험이 풍부한 퇴직자(OB)를 활용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다. 프로젝트관리를 강화해 수익성을 향상시켜 향후 수주증가를 목적으로 한다.

일본 기계제조업체인 시부야공업(渋谷工業)은 2016년 탄소섬유 관련 레이저가공기사업을 대폭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시트라고 해도 부분에 따라 두께가 다른 탄소섬유의 시트를 고속으로 절단할 수 있어 가공시간을 절반이하로 단축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한 것이다. 자동차의 부품 등의 성형가공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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