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제동향] 니혼햄/이케아재팬/산미구엘 등 식/음료 산업, 필리핀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맥스 2016년 점포 60~70개 오픈 목표 등
박재희 기자
2016-07-13 오후 4:04:39
일본 식품가공업체 니혼햄(日本ハム)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6월 훗카이도유업에 20%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원재료 조달, 상품개발능력 등 영업력의 강화를 통해 유제품사업부문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일본 팝콘주변기구제조업체인 그린하우스(グリーンハウス)는 2016년 웰빙 팝콥제조기계인 'GH-POPA시리즈'를 발표했다. 본체에 시판하는 팝콘용 옥수수를 넣고 스위치를 누르기만 하면 간단하게 팝콘이 만들어진다. 기름을 쓰지 않고 열풍으로 가열하기 때문에 저칼로리인 팝콘이 완성된다. 

스웨덴가구업체인 이케아재팬(イケア・ジャパン)은 2016년 국내 8개 점포에서 판매하는 초콜릿을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발표했다. 알레르기 물질 가운데 '우유'에 대한 표시가 미흡했던 것이 이유다. 4월에 9세 남아가 먹고 알레르기 반응이 나왔다고 고객이 알려옴에 따라 회수조치를 결정한 것이다. 

일본 식품제조업체 미나모토(源)는 2016년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공장 내에 온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해 온도센서로 식품의 온도를 자동으로 기록하여 안전성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일본 식료품업체 에이스콕(エースコック)은 2017년 미얀마에서 인스턴트 국수의 현지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수입했던 제품을 현지생산으로 전환해 판매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총 20억엔의 투자해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필리핀 레스토랑 프랜차이즈업체인 맥스(Max’s Group)는 2016년 60~70개 점포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16년 1분기에 9개 점포를 오픈했으며 해외에도 15~20개 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다.


▲ Philippines_Max's Group_Homepage

▲프랜차이즈 맥스(Max's Group) 브랜드(홈페이지)

필리핀 맥주제조업체인 산미구엘(SMB)은 2016년 순이익이 120~150억페소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15년 소비세 부과로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올해는 15%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필리핀 최대 식품 및 화학업체인 D&L은 올해 주주배당금이 14억페소로 전년 5억3600만페소 대비 167% 급증했다고 밝혔다. 2016년 1분기 순수입은 5억7600만페소로 12% 증가했다.

인도 소비재기업인 힌두스탄유니레버(HUL)는 식품과 다과(F&R)사업을 2개의 사업부문으로 분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레버 본사의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조치이며 2개 사업 모두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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