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제동향] 코마츠/사이다스/MASkargo 등 ICT산업, 히타치제작소 2016년 100억엔 투자해 주력연구거점인 추오연구소에 IoT&AI중심 연구동 신설 등
박재희 기자
2016-07-15 오후 8:55:58
일본 건설기계업체인 코마츠(コマツ)는 2016년 미국에서 소형무인기(드론)를 이용해 수집한한 데이터를 통해 건설기계를 자동으로 굴삭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숙련기술이 필요없고 최대 공사기간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토목공사의 인력·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본 혼다기술연구소사륜차R&D센터(本田技術研究所四輪R&Dセンター)는 2016년 스마트폰의 계측데이터로부터 교통정체 발생 확률을 추정하는 인공지능(AI)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운전자의 위험운전 등의 평가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일본 운송업체인 다이이치코우츠산업(第一交通産業)은 2016년 종합경비보장(ALSOK)과 연계해 무선태그 활용한 고령자 보호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치매로 배회하는 사람의 위치정보를 거리에서 24시간 돌아다니는 택시로 수집하는 구조다. 택시업체와 경비업체가 제휴하는 것은 전국에서도 드믄 일로 우선 기타큐슈시에서 8월부터 1년간 시험운영을 실시한다.

일본 인재사업 벤처기업인 사이다스(サイダス)는 2016년 백화점업체 제이·프론트리테일링에 종업원 정보를 일원화해 관리하는 시스템 납입했다고 밝혔다. IT와 인재서비스를 융합한 신사업인 'HP테크'의 하나로 최근 벤처기업이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종업원정보를 일원화로 관리하거나 사회보험 수속을 자동화해서 인재의 적정배치과 생산성향상으로 연결하고 있다.

일본 기계제조업체인 히타치제작소( 日立製作所)는 2016년 100억엔을 투자해 주력연구거점인 추오연구소에 IoT 및 AI 중심의 연구동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국내외 고객과의 제휴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새로운 연구동이며 300명 수용의 국제회의장 등도 정비한다. 최첨단 설비를 활용해 고객의 과제해결에 이어지는 신규사업의 창출을 목표로 한다.

말레이시아 항공화물업체 MASkargo에 따르면 2016년 6월 ‘클라우드’에 기반한 물류관리시스템(LMS)의 체계화를 통해 항공화물 시스템을 향상시키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자동화된 창고시스템과 통합이 가능한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고속도로운영업체 ANIH Berhad은 2016년 KLK, ECE1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전자통행시스템'으로 결제하면 10% 할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 6일부터 할인 정책이 시행되며 이전 보다 교통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ANIH 로고

글로벌 SNS서비스인 링크드인(LinkedIn)의 자료에 따르면 인도인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는 플립카트(Flipkart)인 것으로 드러낫다. 플립카트는 인도에서 처음으로 6개월의 출산휴가와 안식년을 제공한 첫 번째 회사다.

뉴질랜드의 기술자문기업 NZTech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술부문에서의 총 종사자 수는 현재 약 10만명으로 집계된다. 그 중 4만4161명은 하이테크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5만4750명은 ICT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2만9000개 기술 부문의 기업들이 $NZ 162억달러의 가치를 창출해 GDP의 8%에 기여하고 있다. 기술제품 및 서비스의 수출액은 63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9%를 차지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온라인 소매기업인 Ruslan Kogan은 최근 전자상거래 기업의 주가가 폭락하자 공동 창업자 2명이 $A 6500만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다른 온라인 소매업체와 차별화되기 때문에 주가하락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장의 투자자들은 주식의 유동성을 더 늘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대응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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