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제동향] 렌고/간사이페인트/이케아 등 제조업, 멕시코 시멘트대기업 세메스 필리핀 자회사 IPO로 397.4억페소 조달 예정 등
박재희 기자
2016-07-15 오후 9:00:36
일본 종이포장재제조업체 렌고(レンゴー)는 2016년 중국 장쑤성에 의약품 포장재료 생산공장을 13억엔 투자해 완공했다. 알약이나 캡슐약 등을 포장하는 PTP용기에 사용되는 알루미늄재료 생산해 연간생산능력 4700톤으로 30% 확대한 것이다.

일본 간사이페인트(関西ペイント)는 2016년 미얀마 현지도료업체 HTZO와 공동으로 양곤에서 도료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사무실 건축자재용 및 인프라시설용의 방식도료를 생산한다.

일본 가구업체 이케아재팬(イケアジャパン)은 2016년 알레르기물질 중 ‘우유’ 표시가 불충분한 국내 8개 점포에서 판매하는 초코렛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다크초코렛과 카카오70% 다크초코렛 등 2종류로 약 72만개가 회수대상이다.

가구제조업체인 이케아재팬(イケア・ジャパン)는 2016년 6월 베이비 세이프 게이트를 회수·환불한다고 발표했다. 잠금기구에 문제가 있어 아기가 계단에서 떨어지는 등 상처를 입었다는 정보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2016년 9월부터 2016년 6월까지 판매한 7종류의 상품을 회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시멘트제조업체인 태평양시멘트(太平洋セメント)는 2016년 주형(鑄型)을 1000만엔 정도의 3D프린터로 제작 가능한 신재료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시멘트계열의 재료로 주철과 알루미늄을 형성하는 주형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기존에도 주형용 3D프린터는 있었지만 가격이 1억엔 이상이었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는 도입하기 어려웠다. 

멕시코 시멘트대기업 세메스(Cemex)는 필리핀에서 자회사를 상장시켜 397.4억페소를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루어진다면 사상 최대 규모이며 지금까지 2013년 로빈슨리테일의 281억페소가 최고 기록이다.


▲ Mexico_Cemex_Homepage

▲Cemex홈페이지

일본 담배회사 JT의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 바탕가스주에 담배 제조공장을 건설했다. 아시아에서 말레이시아 등에 이어 4번째 제조거점이다. JT는 세계 120여개 국가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6개 국가에 제조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사업의 매출점유율이 전체의 58.5%에 달한다.

일본 다이닛폰인쇄(大日本印刷)는 2016년 재택의료, 개호의 지원을 위한 ‘DNP 모니터링 시스템 Your Manager’을 개발했다. ▲조제약국 ▲방문간호 ▲제약업체 등을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파키스탄증권거래소(PSE)의 자료에 따르면 시멘트제조사 Fauji의 공장에서 25만톤의 원자재 붕괴 사고가 발생해 수억루피의 기업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5월 29일 일요일 2만5000톤의 원자재가 포함된 사일로가 붕괴됐으며 현재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뉴질랜드의 하우징소매업체 Paymark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5월 DIY매장에서의 지출 증가로 하우징시장 매출 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 4.7% 상승했다. 악천후로 인한 주택 피해복구와 영국여왕의 생일주간이 끼여 있어 실내장식 증가 등이 주요인이다. Paymark는 뉴질랜드 전국 하우징 소매거래의 75%를 점유하고 있다. 


스웨덴 글로벌가구업체 이케아(Ikea)는 2016년 연말까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온라인 소매 매장에 관한 데스트를 진행한 후 크리스마스에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케아의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은 향후 2년 이내에 오픈할 계획이다.  

일본 니폰제지(日本製紙)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미국 동종업체 Weyerhaeuser의 종이용기사업을 300억엔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국내제지시장이 인쇄, 정보용지를 중심으로 축소돼 북미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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