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아이티 여성들의 외침(KRIFA)과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국가적 인식 캠페인 NòmImanitèYo 시작
▲ 아이티 여성들의 외침(Kri Fanm Ayiti, KRIFA) 회원들 [출처=KRIFA 트위터]
아이티 여성들의 외침(Kri Fanm Ayiti, KRIFA)과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 Office for the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 OCHA)은 아이티에서 기본적인 인도주의적 기준(#NòmImanitèYo)에 대한 국가적 인식 캠페인을 시작했다.
아이티 크리올어인 NòmImanitèYo는 '인도주의 규범'이란 뜻으로 모든 위기 행위자 및 영향력 행사자의 행동에 대한 깨달음과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캠페인의 목적은 도움이 필요한 인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과 필수 서비스 및 상품에 대한 아이티 인구의 접근을 촉진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구, 특히 여성, 소년과 소녀, 교육, 의료, 인도주의적 인력 및 인프라의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다. 최근 몇 개월 동안 아이티의 무장 폭력뿐만 아니라 자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인도주의 활동가들에 따르면 2023년 1~3월 부상을 당한 인도주의자 3명을 포함해 인도주의 접근에 330개의 방해물이 존재한다.
2022년 10월~2023년 2월 학사년도 4개월 동안 72개 학교가 공격의 표적이 됐다. 이와 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간 8개 학교 대비 급증한 것이다.
또한 포르토프랭스(Port-au-Prince)와 같은 대도시 지역에 있는 병원의 약 48%가 갱단의 영향을 받거나 통제하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여러 의료 시설은 환자, 직원 또는 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강제 폐쇄된 사례로 적지 않다. 참고로 아이티 여성들의 외침(Kri Fanm Ayiti, KRIFA)은 2016년 변호사 그룹에 의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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