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제동향] 교세라/오므론헬스케어/가토제작소 등 전기/전자/기계, 크레인업체 가토제작소 2016년 40억엔을 투자해 태국에 신크레인공장 건설 등
박재희 기자
2016-08-12 오후 6:26:22
일본 다이닛폰인쇄(大日本印刷)는 2016년 아사히글라스와 연계해 소비전력이 낮은 옥외설치형 전자간판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내부에 팬을 이용한 공냉식 냉각시스템을 도입해 주류인 쿨러방식 제품보다 소비전력을 1/5로 절감했다. 이 제품은 7월 중 발매할 계획이다. 

일본 교세라(京セラ)는 2016년 이화학연구소, 오건테크놀로지와 탈모증치료의 공동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내 1800만명 이상이 탈모증을 겪고 있어 모발을 만들어내는 기관을 재생하는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해 2020년에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일본 기기제조업체 정밀시스템과학(PSS)은 2016년 9월 의료기관용 소형전자동유전자의 진단장비 ‘유전자판독8’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제품은 1000만엔 이상이 일반적이미나 절반 정도의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중소병원이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일본 건강기기제조업체 오므론헬스케어(オムロンヘルスケア)는 2016년 7월 수면을 지원하는 수면시간계 ‘HSL-003T/004T'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제품은 3가지 호흡법 중 하나를 선택해 음성안내에 맞춰 호흡을 진행하는 것으로 몸의 긴장을 풀고 부교감 신경을 우위로 해 잠들기를 촉구한다.


▲ Japan_Omron_Homepage

▲오므론헬스케어(オムロンヘルスケア) 홈페이지

일본 크레인업체인 가토제작소(加藤製作所)는 2016년 40억엔을 투자해 태국에 신크레인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대형기를 중심으로 생산해 인프라정비를 진행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지역연합(AESAN) 및 중동 등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공장을 글로벌 기종의 생산거점으로 규정해 해외사업에 탄력을 붙일 계획이다.

일본 히타치조선(日立造船)은 2016년 영국에서 대형쓰레기소각발전소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유럽과 동남아시아에서 쓰레기처리공장의 수주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2017년 3분기 매출 2500억엔을 목표로 한다.

일본 중공업제조업체 IHI는 2016년 터키에서 ‘이즈미트만 횡단교’ 다리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스탄불과 이즈미르를 잇는 세계에서 4번째로 긴 교량 고속도로이며 지역활성화와 경제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방글라데시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효율성, 제품다야화, 고부가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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