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제동향] 스베르뱅크/통화청/MBSB/무디스 등 은행업, 오스트레일리아 투자은행 맥콰리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 모기지대출 경쟁 심화 및 인플레이션 위험 상승 등
러시아 스베르뱅크(Sberbank)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주택 모기지대출은 63만730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동안 주택건설 건수는 33만1147건으로 전년 동기 대배 3.23% 늘어났다.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부동산가격이 상승하면서 모기지대출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영은행 Public Bank Bhd에 따르면 2016년 ‘대출 및 이슬람금융’의 사업성장에 따라 2분기 순이익은 연간 5% 증가한 12.6억링깃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소매금융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순수수료 수입액이 확대됐으며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는 이슬람금융의 성장이 실적상승의 주요인이다. 참고로 매출액은 47.4억링깃으로 6%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비은행대출기관 MBSB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순이익은 6300만링깃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26% 감소했다. 대출, 보증, 금융 부문에서 발생한 높은 감액손실이 주요인이다. 동기간 유동자산에 대한 투자회수율과 기업고객으로부터의 금융소득은 상승했음에도 개인고객에 대한 각종 금융상품에 대한 상환율이 낮아 실적하락을 이끈 것으로 드러났다.
▲MBSB 로고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6월 국내은행의 대출총액은 S$ 5905억달러로 지난달에 비해 3.8% 감소했다. 대출수요가 둔화된 산업별 대출동향을 살펴보면 ‘제조’는 273억달러로 6.2% 줄었으며 ‘금융’은 677억달러로 2.9% 축소됐다. 반면에 동기간 '주택 및 브릿지' 대출액은 1872억달러로 전월에 비해 0.4% 소폭 증가했다. 주택시장이 조금씩 회복되면서 대출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에 따르면 2016년 8월 싱가포르 3개 은행의 '석유가스'부문 부실대출에 대한 손실대응이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해당은행은 DBS, UOB, OCBC 등이며 이들 은행은 해양시추제조업체에 대규모 대출을 단행했다. 가장 취약한 기업고객은 해양유전서비스업체인 스위버(Swiber)로 선정됐다.
오스트레일리아 투자은행인 맥콰리(Macquarie)의 자료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들의 모기지대출 경쟁이 심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상승하고 있다. 일부 은행의 경우 모기지 대출금리를 3.75%로 적용하고 있는데 이는 5년기준 은행의 비용인 3.56%보다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은행들은 대출규모를 늘리기 위해 경쟁적으로 낮은 금리를 제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스트레일리아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2016년 6월 주택대출금액은 $A 320억410만달러로 2.3% 증가했다. 이로써 주택대출은 다시 시동이 걸린 상태이다. 주택소유자의 주택담보 대출은 1.8% 증가해 207억93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존주택의 재융자를 제외한 대출은 2.5% 증가해 117억85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상반기 월별 전체 기록 중 최고치이다.
뉴질랜드 ANZ은행은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이후 주택담보대출자들에게 보다 나은 고객의 이익을 위해 대출을 상환하고 저축을 하라고 촉구했다. ANZ은행은 변동주택대출의 금리를 5.59%로 0.05% 인하했지만 단기저축의 이자율은 0.30% 인상했다. 하지만 대출금리 인하로 주택시장의 거품은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영은행 Public Bank Bhd에 따르면 2016년 ‘대출 및 이슬람금융’의 사업성장에 따라 2분기 순이익은 연간 5% 증가한 12.6억링깃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소매금융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순수수료 수입액이 확대됐으며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는 이슬람금융의 성장이 실적상승의 주요인이다. 참고로 매출액은 47.4억링깃으로 6%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비은행대출기관 MBSB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순이익은 6300만링깃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26% 감소했다. 대출, 보증, 금융 부문에서 발생한 높은 감액손실이 주요인이다. 동기간 유동자산에 대한 투자회수율과 기업고객으로부터의 금융소득은 상승했음에도 개인고객에 대한 각종 금융상품에 대한 상환율이 낮아 실적하락을 이끈 것으로 드러났다.
▲MBSB 로고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6월 국내은행의 대출총액은 S$ 5905억달러로 지난달에 비해 3.8% 감소했다. 대출수요가 둔화된 산업별 대출동향을 살펴보면 ‘제조’는 273억달러로 6.2% 줄었으며 ‘금융’은 677억달러로 2.9% 축소됐다. 반면에 동기간 '주택 및 브릿지' 대출액은 1872억달러로 전월에 비해 0.4% 소폭 증가했다. 주택시장이 조금씩 회복되면서 대출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에 따르면 2016년 8월 싱가포르 3개 은행의 '석유가스'부문 부실대출에 대한 손실대응이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해당은행은 DBS, UOB, OCBC 등이며 이들 은행은 해양시추제조업체에 대규모 대출을 단행했다. 가장 취약한 기업고객은 해양유전서비스업체인 스위버(Swiber)로 선정됐다.
오스트레일리아 투자은행인 맥콰리(Macquarie)의 자료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들의 모기지대출 경쟁이 심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상승하고 있다. 일부 은행의 경우 모기지 대출금리를 3.75%로 적용하고 있는데 이는 5년기준 은행의 비용인 3.56%보다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은행들은 대출규모를 늘리기 위해 경쟁적으로 낮은 금리를 제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스트레일리아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2016년 6월 주택대출금액은 $A 320억410만달러로 2.3% 증가했다. 이로써 주택대출은 다시 시동이 걸린 상태이다. 주택소유자의 주택담보 대출은 1.8% 증가해 207억93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존주택의 재융자를 제외한 대출은 2.5% 증가해 117억85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상반기 월별 전체 기록 중 최고치이다.
뉴질랜드 ANZ은행은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이후 주택담보대출자들에게 보다 나은 고객의 이익을 위해 대출을 상환하고 저축을 하라고 촉구했다. ANZ은행은 변동주택대출의 금리를 5.59%로 0.05% 인하했지만 단기저축의 이자율은 0.30% 인상했다. 하지만 대출금리 인하로 주택시장의 거품은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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