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제동향] NTT데이터/방글라링크/테크마힌드라 등 ICT산업, 방글라데시 방글라링크 2016년 2분기 매출 1230억타카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 등
박재희 기자
2016-09-16 오전 11:50:29
일본 시스템통합업체인 NTT데이터(NTTデータ)는 2016년 8월 뇌과학을 이용한 마케팅 지원서비스를 실용화했다고 발표했다. 뇌정보해독기술과 인공지능(AI)기술을 응용해 뇌활동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TV광고 등 동영상광고의 효과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것이다. 기존의 앙케이트 방법과 다른 마케팅 평가방법을 제안해 효과적인 광고작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도 IT기업인 테크마힌드라(Tech Mahindra)의 자료에 따르면 6월 30일마감 1분기 순이익은 75억루피로 전년 동기 62억2500만루피 대비 2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매출액은 692.1억루피로 전년 동기 629.4억루피 대비 10%늘어났다. 영업이익은 102.9억루피로 전년 동기 대비 13.7%증가했다. 1분기가 계절적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도 IT서비스기업인인포시스(Infosys)의 자료에 따르면 이스라엘 창업기업 Cloudyn에 $US 400만달러 투자했다. 전통적인 아웃소싱 사업에 다해 새로운 기술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이다. Cloudyn은 포춘 500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니터하고 최적화하는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다. 인포시스가 투자하기 이전에 이미 3차례에 걸쳐 165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Cloudyn 홈페이지

인도 IT서비스업체인 인포시스(Infosys)의 자료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의 사업축소로 $US 5000만달러 상당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준비한 3000명의 직원을 다른 고객을 위한 용도로 전용할 계획이다. 인포시시의 영국사업이 브렉시트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셈이다.

인도 IT서비스업체인 인포시스(Infosys)의 자료에 따르면 영국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와 계약불발로 주가가 하락했다. 화요일에만 주가가 3% 떨어졌다. 계약이 취소되면서 FY 17에만 $US 5000~1억달러, FY 18에는 1~2억달러 정도 매출 손실이 예상된다. 다른 계약으로 매출손실을 회복하려고 시도하고 있지만 시장상황이 호전되지 않아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방글라데시 통신사업자 방글라링크(Banglalink)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매출액은 1230억터카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서비스매출액은 점차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인터넷 서비스 매출액이 60% 늘어난 것이 주요인이다. 3G서비스의 론칭으로 데이터사용량이 급증했다. 현재 방글라링크의 고객은 3000만명이 넘는다.

뉴질랜드 ICT기업인 데이타콤(Datacom)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은 $NZ 10억58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3% 증가해 10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익은 2720만달러로 전년 대비 11.9%가 늘어났다. 오스트레일리아와 아시아사업 매출이 13.1% 증가한 반면 뉴질랜드 사업의 매출은 13.1% 늘어났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서 몇 건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계약하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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