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제동향] 세키스이하우스/Semen Indonesia/QV 등 건설/에너지, 일본 태평양시멘트 2016년 8월 말레이시아에서 저비용 바이오매스연료 생산 시작 등
▲ 일본 주택건설업체 세키스이하우스(積水ハウス) 로고
일본 주택건설업체 세키스이하우스(積水ハウス)의 자료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한 총 투자액은 $A 20억달러를 돌파했다. 또한 회사측은 2016년 매출이 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개발사업의 특성상 매년 매출의 변동은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건설업체 세키스이하우스(積水ハウス)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8월 1억엔이 넘는 ‘목조단독주택’의 발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고액부동산이 판매호조가 유지되고 있어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에 내진성능을 높이면서 고급호텔처럼 바닥부터 천장까지 유리벽으로 시공하는 등의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일본 가토건축사무소(加藤建築事務所)는 2016년 8월 벽이나 기둥에 콘크리트판재를 사용해 단기간에 건축하는 ‘PCa+S’를 이용한 아파트 및 맨션을 건설하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가격을 절감시키고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지도가 낮은 주택업체 도시부나 좁은 부지에 저층과 낮은 가격의 건물을 세우고 주택판매자에게 제공한다.
일본 주택업체 다이와하우스공업(大和ハウス工業)은 2016년 8월 스마트타운인 ‘세큐레아 도요타 카키모토’를 공개했다. 단독주택사이에서 전력을 융통하는 소규모전력망을 처음으로 구축했다. 또한 넷제로에너지하우스(ZEH)와 친환경적인 도시만들기를 위한 정보를 수집해 주택개발에 참고한다.
일본 건축업체 야스나리공무점(安成工務店)에 따르면 2016년 8월 병원이나 요양시설을 위해 목질재료를 중심으로 한 환경 친화적인 주택개발 및 판매를 시작했다. 주택은 신문지를 재활용한 단열재 및 야마구치현 산재를 천연건조시킨 건축재료를 사용했다. 또한 큐슈대학과 목재주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조언을 얻는다. 현재 의료관련매출 연간 18억엔을 5년 안으로 2배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 태평양시멘트(太平洋セメント)은 2016년 8월 말레이시아에서 저비용 바이오매스연료의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월부터 소규모 플랜트를 가동시키고 가격이 저렴한 팜오일의 부산물을 연료화한다. 매전사업으로 활용해 발전비용을 절감하고 연료를 다양화해 안정적인 조달을 실현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최대 시멘트생산업체 PT Semen Indonesia Tbk은 2016년 8월 중부자바 렘방지역에 '시멘트 생산공장' 구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공장이 건설되면 유통을 위한 교통인프라가 확장되고 관련 개발센터도 설립할 예정이다. 다수의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시멘트 공장의 건설이 단순히 기업의 실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해당지역의 빈곤율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자 인프라 확장을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경제성 높은 프로젝트라고 강조하고 있다.
뉴질랜드 부동산 컨설팅기업 Quotable Value(QV)의 자료에 따르면 크라이스트처지(Christchurch)는 전국에서 건축비용이 가장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 켄터베리(Canterbury)지진 이후 재건축이 진행되면서 건축비용이 20%나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격은 곧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뉴질랜드 도시의 현대식주택 평균 건축비용은 $NZ 27만2000달러 이상이다. 오클랜드는 26만6000달러, 웰링턴은 25만2000달러, 더니든은 24만8000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뉴질랜드 국내 최대 건축 기업 Fletcher Building의 자료에 따르면 회계연도 2015/16년 연간 세후이익이 $NZ 4억6200만달러로 71%나 증가했다. 또한 매출은 90억달러이상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이익증가의 주요인은 주택건설 및 빌딩건축 등의 성장과 전국적인 건설경기 호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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