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제동향] MGMA/Briscoe/H&M/PSB 등 의류산업,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2016년 1~8월 규모이상 방직산업의 매출액 2조5632억4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 등
박재희 기자
2016-10-06 오후 4:14:07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16년 1~8월 규모이상 방직산업의 매출액은 2조5632억4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동기간 이윤총액은 1283억2000만위안으로 5.8% 늘었다. 1~8월 방직의류 및 복식(의복 및 장신구)업의 매출액은 1조4651억5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동기간 이윤총액은 788억9000만위안으로 6.2% 늘었다. 1~8월 가죽, 모피, 우모제품 및 신발산업의 매출액은 9583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으나 이윤총액은 544억8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일본 속옷제조업체 트라이엄프인터내셔널재팬(トリンプインターナショナルジャパン)은 2016년 9월 화장품으로 만든 속옷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건강한 피부에 가까운 약산성 화장품 성분을 배합한 원단으로 피부염을 예방하고 피부를 건강하고 윤기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얀마 산업부의 자료에 따르면 봉제업을 위한 전용 공업단지 개발에 3000에이커의 토지를 할당했다. 개발장소는 중부 만달레이를 예정하고 있다. 이 공단에서는 국제품질 규격에 맞는 봉제품을 생산하고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해 봉제품의 원료 및 관련 장비의 수입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미얀마 의류제조자협회(MGMA)는 2016년 9월 미국의 경제제재가 해제돼야 의류산업의 대외성장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미국과의 의류 교역은 해외시장 개척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국제인권단체와 미국의 정치권에서는 미얀마의 의류노동자 인권문제와 지나친 정치적 영향력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미얀마 의류제조자협회 홈페이지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의 대출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글라데시 의류사업체에 6%의 저리로 대출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번 저리 대출프로그램에서 지원을 받게 되면 우선적으로 의류 공장의 화재 및 공장건물 안전 개선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총대출 지원금 규모는 29억8000만타카이다. 

글로벌 SPA업체인 H&M은 방글라데시에서 수천명의 아동을 고용하고 위험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는 비난에 직면해 있다. 최근 오클랜드에서 매장을 오픈하면서 사회적 책임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H&M의 방글라데시 공장은 화재 시 출구가 없고 스크링쿨러나 알람도 없다. 현재 전 세계에 41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만 400개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파키스탄통계청(PBS)은 2016년 7월 대규모제조산업(LSM)의 성장율이 전월 대비 2.59% 하락해 국가 경제성장율(GDP) 목표치인 5.7% 달성 전망을 위태롭게 한다고 밝혔다. 월간 기준으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이다. 2016년 7월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2.62% 증가했지만 전년도 실적이 매우 저조했던 점을 감안하면 좋은 기록이라고 보기 어렵다.



▲파키스탄통계청(PBS)의 홈페이지

뉴질랜드 스포츠용품 및 가정용품 소매업체 Briscoe Group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7월 마감 6개월동안 순이익은 $NZ 2730만달러로 전년 동기간 2050만달러 대비 33% 증가했다. 동기간 매출은 2억684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매출에 아웃도어 의류소매업체 Kathmandu의 지분 19.9%에 대한 배당금 120만달러가 포함됐다.


▲Briscoe Group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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