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제동향] NEC/후지전기/파나소닉 등 일본 기업경영전략,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 2019년 3월까지 개호서비스지점을 기존 27곳에서 350곳으로 대폭 확대할 방침 등
박재희 기자
2016-10-07 오전 10:24:16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NEC는 2016년 9월 도쿄대학과 인공지능(AI) 연구로 포괄제휴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기초연구부터 실용화까지 폭넓게 연계한다. 우선 소비전력을 현재의 1만분의 1이하로 낮추는 에너지절약 정보처리기술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 향후 AI의 보급을 전망해 NEC는 도쿄대학의 연구개발인재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NEC는 2016년 9월 인도네시아에서 200억엔 규모의 해저케이블 부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휴대전화 및 인터넷 통신량이 증가하면서 회선의 증강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통신업체인 PT텔레콤으로부터 수주한 이 공사는 동국의 섬들을 연결하며 2018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해저케이블의 통신속도는 초당 32테라비트로 총길이는 5300킬로미터에 달한다.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NEC는 2016년 10월 인도의 수도인 뉴델리에서 일본어학교를 개교한다고 발표했다. 동사가 수강료를 받고 어학학교를 운영하는 것은 최초다. 일본기업의 진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현지인 사이에서 일본어의 학습욕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해 사업화를 결정한 것이다. 2005년 현지 IT기업과 합작설립해 2013년 완전 자회사화한 소프트웨어개발업체인 NEC테크놀로지 인디아가 운영한다.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후지전기(富士電機)는 2016년 9월 공장 관련 IoT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공장의 에너지이용 효율화 및 생산설비의 가동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코어기술을 사용해 IoT기반을 구축했기 때문에 원활한 도입과 단기간의 과제해결을 실현할 수 있었다. IoT관련 매출액은 2016년 250억엔에서 2018년 600억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후지전기( 富士電機)는 2016년 9월 인도에서 현지산업기기 업체와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명은 '후지 젬코'로 후지전기가 51%, 현지업체 젬코컨트롤이 49% 출자했다.  인도의 경제성장을 배경으로 기존의 인도 자회사의 엘리베이터용 인버터 등 전자기기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합작회사의 설립을 통해  전자기기 사업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후지전기(富士電機)는 2016년 9월 플랜트 등의 배관두께를 계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방사선을 사용해 노후화가 진행되는 배관의 두께를 정밀하게 조사하는 방법이다. 기존에는 배관을 보호하는 온열재를 벗겨 계측했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에서 비효율성이 높았다. 계측기술은 2017년 봄부터 전력회사 등을 대상으로 보수서비스에 도입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 パナソニック)은 2018년 외양간, 폐수처리, 퇴비처리 등 축산업 시스템의 매출액을 2015년 대비 2배 확대한 40억엔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축산업자는 사료가격, 공공요금 인상, 전염병, 후계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사육환경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제공해 낙농가의 과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은 2019년 3월까지 개호서비스지점을 기존 27곳에서 350곳으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숙박, 자택방문 등 다양한 개호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에이지 프리케어센터’와 고령자용 주택 ‘에이지 프리하우스’ 서비스 등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은 2016년 9월 발화우려가 있는 전기자전거의 배터리팩 2788개를 무료로 교환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료교환의 대상이 되는 배터리팩 번호는 NKY449B02, NKY450B02, NKY451B02, NKY486B02, NKY487B02, NKY488B02 등 6종류다. 참고로 당사는 지난해 7월에도 다른 제품의 배터리팩 약 6만개의 리콜을 발표했다. 

▲배터리팩 이미지(출처 : 파나소닉)
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에 따르면 2018년까지 물 문제가 공장조업에 영향을 주는 ‘물 위험’에 대해 글로벌 254개 공장을 평가한다.미국 싱크탱크 ‘세계자원연구소(WRI)’의 평가 수단을 활용해 물 부족이 일어날 가능성과 규제 등을 검토한다. 리스크가 높은 공장은 절수 및 폐수 재이용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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