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제동향] 중신의료건강산업/HMC에듀케이션/AIA 등 의료/복지, 일본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 2016년 9월 다이이치생명보험과 생명보험 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의료 빅데이터’의 공동연구 시작 등
중국 중신의료건강산업(中信医疗健康产业集团, CITIC Medical&Health Group)은 일본 이토츄상사와 중국내 의료 및 건강관련 합작사 설립을 위해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이 빠르게 고령화 되고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생활 습관병 환자가 증가 하고 있어 의료 및 건강 분야 수요가 확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사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병원 주변 사업을 집약화하고, 일본의 선진의료기술 도입 등 공동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중신의료건강산업은 중국 국유대기업 중신그룹(中信集団, CITIC)의 100% 자회사이다.
▲ China_CITIC Medical & Health Group_Homepage
▲중신의료건강산업(中信医疗健康产业集团, CITIC Medical&Health Group) 홈페이지
일본 HMC에듀케이션(HMCエデュケーション)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9월 태블릿PC를 활용해 환자의 건강상태를 파악, 개선 등을 지원하는 ‘바이탈 디자인 시스템’을 개발했다. 약국 및 약사는 환자에게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생활습관을 조언하고 환자의 답변 내용과 혈액검사, 생체정보 등을 기반으로 환자마다 다른 책자를 30일마다 발행한다.
일본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는 2016년 9월 다이이치생명보험과 생명보험 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의료 빅데이터’의 공동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강진단결과 및 진찰 후 입원이나 수술에 대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해 미래의 질병, 예후상황을 예측하는 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보험인수의 고도화, 새로운 보험상품개발 등을 목표로 한다.
미국 제약업체 AbbVie는 2016년 9월 말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첫 '의약품 제조공장'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소분자 약효유효성분(API), 생물학적약물(biologics) 등 다양한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다. 해당 공장에서는 암치료제를 비롯해 여성의 종양과 관련된 전문 의약품 등을 제조한다. 공장건설에 투입된 비용은 US$ 3.2억달러에 달하며 신규 인력은 약 250명으로 예상된다.
▲AbbVie 홈페이지
일본 의료기기회사 니프로(Nipro)의 의료기기 판매를 담당하는 태국지사에서 베트남 호치민에 대표사무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대리점을 통해 영업했지만 이번에 사무소를 오픈해 서비스를 확충할 계획이다. 시장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의 최대 도시에서 거점을 마련한 것이다.
글로벌 생명보험사인 AIA의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 성인의 44%가 과체중으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운동부족과 나쁜 식습관이 주요인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필리핀 성인의 80%는 자신의 건강이 5년전에 비해 나빠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30세 이하 인구의 69%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어 젊은층의 건강인식도를 나타내고 있다. 성인의 74%는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지만 1주일에 2.1시간에 불과해 충분하지 못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주일에 최소한 3시간 이상 운동할 것을 권한다.
뉴질랜드 재정능력위원회(CFC)의 설문조사에서 뉴질랜드인들 중 은퇴 이후 30년동안의 삶에서 기본식료품지출비용을 올바르게 예측한 사람은 겨우 11%에 불과했다. 이 기간동안 적절한 기본식품지출비용은 $NZ 25만~30만달러이다. 70% 이상이 이러한 비용보다 적게 들 것이라고 응답해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재정능력 및 이에 대한 재정교육 등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질랜드 재정능력위원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인 10명중 9명이 은퇴자금 부족에 따른 고민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은퇴자금을 충분하게 모을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특별한 대안이 없기 때문에 걱정스러운 것이다. 65세의 재정적 안정성은 심각하게 우려스럽다고 답한 사람은 26%, 우려스럽다고 답한 사람은 29%, 약간 우려스럽다고 답한 사람은 31% 등으로 나타났다. 재정적 안정성이 확고하다고 답한 사람은 매우 적은 비율에 그쳤다. 위원회는 전국 은퇴자들의 저축상황이 '냉정한 현실'을 드러냈고 설문조사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오래 살수록 재정적 압박은 더욱 심해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재정능력위원회의 홈페이지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대학(University of Melbourne)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2001년~2012년동안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업계 전문인력의 자살률은 다른 전문업종에 종사하는 여성들 보다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2012년 일을 하고 있는 성인의 자살자 수는 약 1만명으로 그 중 건강 관련 전문인력의 자살률은 3.8%를 차지했다. 특히 간호사의 자살률이 높은 이유는 업무시간이 너무 길고 생명과 직결될 실수에 대한 두려움과 트라우마 등에 따른 스트레스가 높기 때문이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 관련 여성 전문인력의 자살률은 10만명당 6.4%로 그 중 간호사와 조산사의 자살률은 최고치인 8.2%로 집계됐다. 다른 전문업종의 여성 평균자살률은 2.8%에 불과했다.
▲멜버른대학(University of Melbourne)의 홈페이지
영국심장재단(British Heart Foundation)의 자료에 따르면 영국에서 연간 8만2000명이 심장병으로 인해 응급조치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3건 중 1건은 심장병에 대한 진단을 잘못하고 있다. 노인이나 중년 여성의 경우 비만하거나 나이가 많을 경우 무조건 심장병으로 진단해 응급처치를 한다. 잘못된 조치로 인해 적절한 응급조치가 진행되지 않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 China_CITIC Medical & Health Group_Homepage
▲중신의료건강산업(中信医疗健康产业集团, CITIC Medical&Health Group) 홈페이지
일본 HMC에듀케이션(HMCエデュケーション)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9월 태블릿PC를 활용해 환자의 건강상태를 파악, 개선 등을 지원하는 ‘바이탈 디자인 시스템’을 개발했다. 약국 및 약사는 환자에게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생활습관을 조언하고 환자의 답변 내용과 혈액검사, 생체정보 등을 기반으로 환자마다 다른 책자를 30일마다 발행한다.
일본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는 2016년 9월 다이이치생명보험과 생명보험 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의료 빅데이터’의 공동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강진단결과 및 진찰 후 입원이나 수술에 대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해 미래의 질병, 예후상황을 예측하는 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보험인수의 고도화, 새로운 보험상품개발 등을 목표로 한다.
미국 제약업체 AbbVie는 2016년 9월 말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첫 '의약품 제조공장'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소분자 약효유효성분(API), 생물학적약물(biologics) 등 다양한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다. 해당 공장에서는 암치료제를 비롯해 여성의 종양과 관련된 전문 의약품 등을 제조한다. 공장건설에 투입된 비용은 US$ 3.2억달러에 달하며 신규 인력은 약 250명으로 예상된다.
▲AbbVie 홈페이지
일본 의료기기회사 니프로(Nipro)의 의료기기 판매를 담당하는 태국지사에서 베트남 호치민에 대표사무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대리점을 통해 영업했지만 이번에 사무소를 오픈해 서비스를 확충할 계획이다. 시장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의 최대 도시에서 거점을 마련한 것이다.
글로벌 생명보험사인 AIA의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 성인의 44%가 과체중으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운동부족과 나쁜 식습관이 주요인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필리핀 성인의 80%는 자신의 건강이 5년전에 비해 나빠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30세 이하 인구의 69%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어 젊은층의 건강인식도를 나타내고 있다. 성인의 74%는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지만 1주일에 2.1시간에 불과해 충분하지 못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주일에 최소한 3시간 이상 운동할 것을 권한다.
뉴질랜드 재정능력위원회(CFC)의 설문조사에서 뉴질랜드인들 중 은퇴 이후 30년동안의 삶에서 기본식료품지출비용을 올바르게 예측한 사람은 겨우 11%에 불과했다. 이 기간동안 적절한 기본식품지출비용은 $NZ 25만~30만달러이다. 70% 이상이 이러한 비용보다 적게 들 것이라고 응답해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재정능력 및 이에 대한 재정교육 등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질랜드 재정능력위원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인 10명중 9명이 은퇴자금 부족에 따른 고민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은퇴자금을 충분하게 모을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특별한 대안이 없기 때문에 걱정스러운 것이다. 65세의 재정적 안정성은 심각하게 우려스럽다고 답한 사람은 26%, 우려스럽다고 답한 사람은 29%, 약간 우려스럽다고 답한 사람은 31% 등으로 나타났다. 재정적 안정성이 확고하다고 답한 사람은 매우 적은 비율에 그쳤다. 위원회는 전국 은퇴자들의 저축상황이 '냉정한 현실'을 드러냈고 설문조사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오래 살수록 재정적 압박은 더욱 심해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재정능력위원회의 홈페이지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대학(University of Melbourne)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2001년~2012년동안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업계 전문인력의 자살률은 다른 전문업종에 종사하는 여성들 보다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2012년 일을 하고 있는 성인의 자살자 수는 약 1만명으로 그 중 건강 관련 전문인력의 자살률은 3.8%를 차지했다. 특히 간호사의 자살률이 높은 이유는 업무시간이 너무 길고 생명과 직결될 실수에 대한 두려움과 트라우마 등에 따른 스트레스가 높기 때문이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 관련 여성 전문인력의 자살률은 10만명당 6.4%로 그 중 간호사와 조산사의 자살률은 최고치인 8.2%로 집계됐다. 다른 전문업종의 여성 평균자살률은 2.8%에 불과했다.
▲멜버른대학(University of Melbourne)의 홈페이지
영국심장재단(British Heart Foundation)의 자료에 따르면 영국에서 연간 8만2000명이 심장병으로 인해 응급조치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3건 중 1건은 심장병에 대한 진단을 잘못하고 있다. 노인이나 중년 여성의 경우 비만하거나 나이가 많을 경우 무조건 심장병으로 진단해 응급처치를 한다. 잘못된 조치로 인해 적절한 응급조치가 진행되지 않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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