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제동향] 무역산업부/예산관리부/DOH/AMLC 등 필리핀 정부정책 및 기업경영전략, 주택개발상호기금 2015년 필리핀 해외노동자(OFW)에 대한 모기지 승인 대출금액 121억5000만페소로 전년 대비 12% 증가 등
필리핀 무역산업부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영업허가 및 면허제도 절차 신속화를 지시했다. 신규사업의 등록에 소요되는 기간은 2일, 기존 사업의 갱신은 1일로 단축될 예정이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행정기관의 규제완화와 신속한 서비스를 주문해 실천하고 있다. 행정간소화로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고 경제를 활성화시킬 목적이다.
필리핀 무역산업부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최저임금을 전국적으로 125페소 인상할 것을 요구하는 노동조합의 요구를 받아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측은 최저임금을 일률적으로 인상하게 되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5~6.5%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며 실업률 또한 7.3%까지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필리핀 주택개발상호기금(Pag-ibig)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필리핀 해외노동자(OFW)에 대한 모기지 승인 대출금액은 121억5000만페소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주택개발상호기금에서 승인한 모든 모기지에서 OFW용 승인 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5% 수준이다. 경제발전에 따라 주택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필리핀 보건부(DOH)의 자료에 따르면 마약 복용으로 자수한 70만명 중 7만명만 정부운영 재활센터에 유치가 가능한 실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정부는 13개 주요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재활센터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들 13개 대기업은 DMCI Holdings, Manila Broadcasting Co. (MBC), JG Summit Holdings, Inc., GMA Network, Inc., PJ Lhuillier Group of Companies, PLDT; SM Supermalls, Megaworld Corp., Philippine National Bank, Jollibee Food Corp., Rustan’s Supercenters, Vista Land & Lifescapes, Ayala Corp 등이다.
필리핀 전국경영자연합회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유기고용철폐 방침을 지지하지만 수용 가능한 절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정부안은 파견근로자를 정규직원으로 채용해야하며 고용 퇴직금 및 사회보험 가입 등을 의무화 해야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협회측은 정부안을 그대로 수용하게 되면 파견 비용이 현재보다 30~40%가량 할증되 기업이 받는 부담이 매우 커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필리핀 예산관리부에 따르면 두테르테 정부 출범 첫 번째 달에 해당하는 7월의 인프라 및 인프라 관련 지출 총액은 387억페소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한 것에 그쳤다. 7월의 인프라 지출은 공공도로 등의 부문에서 59억페소가 증가됐지만 국방 및 이슬람자치구와 관련된 부문에서 감소해 소폭증가에 그친 것이다.
필리핀 반자금세탁위원회(AMLC)의 자료에 따르면 자금세탁과 마약판매에 대한 위험이 중간 이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 관련 범죄는 2011년 1만2269건에 불과했지만 2014년 1만6939건으로 급증했다. 몰수한 마약은 2011년 46.7억페소였지만 2014년에는 61.8억페소로 증가헸다. 동기간 자금세탁에 관련된 범죄가 7만7000건에 달했지만 단지 4건만 자금세탁방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자금세탁한 부정한 돈의 압수율도 2%에 불과했다.
▲반자금세탁위원회(AMLC)가 입주한 중앙은행 건물(출처: 구글)
필리핀 무역산업부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최저임금을 전국적으로 125페소 인상할 것을 요구하는 노동조합의 요구를 받아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측은 최저임금을 일률적으로 인상하게 되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5~6.5%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며 실업률 또한 7.3%까지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필리핀 주택개발상호기금(Pag-ibig)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필리핀 해외노동자(OFW)에 대한 모기지 승인 대출금액은 121억5000만페소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주택개발상호기금에서 승인한 모든 모기지에서 OFW용 승인 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5% 수준이다. 경제발전에 따라 주택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필리핀 보건부(DOH)의 자료에 따르면 마약 복용으로 자수한 70만명 중 7만명만 정부운영 재활센터에 유치가 가능한 실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정부는 13개 주요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재활센터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들 13개 대기업은 DMCI Holdings, Manila Broadcasting Co. (MBC), JG Summit Holdings, Inc., GMA Network, Inc., PJ Lhuillier Group of Companies, PLDT; SM Supermalls, Megaworld Corp., Philippine National Bank, Jollibee Food Corp., Rustan’s Supercenters, Vista Land & Lifescapes, Ayala Corp 등이다.
필리핀 전국경영자연합회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유기고용철폐 방침을 지지하지만 수용 가능한 절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정부안은 파견근로자를 정규직원으로 채용해야하며 고용 퇴직금 및 사회보험 가입 등을 의무화 해야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협회측은 정부안을 그대로 수용하게 되면 파견 비용이 현재보다 30~40%가량 할증되 기업이 받는 부담이 매우 커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필리핀 예산관리부에 따르면 두테르테 정부 출범 첫 번째 달에 해당하는 7월의 인프라 및 인프라 관련 지출 총액은 387억페소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한 것에 그쳤다. 7월의 인프라 지출은 공공도로 등의 부문에서 59억페소가 증가됐지만 국방 및 이슬람자치구와 관련된 부문에서 감소해 소폭증가에 그친 것이다.
필리핀 반자금세탁위원회(AMLC)의 자료에 따르면 자금세탁과 마약판매에 대한 위험이 중간 이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 관련 범죄는 2011년 1만2269건에 불과했지만 2014년 1만6939건으로 급증했다. 몰수한 마약은 2011년 46.7억페소였지만 2014년에는 61.8억페소로 증가헸다. 동기간 자금세탁에 관련된 범죄가 7만7000건에 달했지만 단지 4건만 자금세탁방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자금세탁한 부정한 돈의 압수율도 2%에 불과했다.
▲반자금세탁위원회(AMLC)가 입주한 중앙은행 건물(출처: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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