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제동향] 통계청/국가통계국/글렌코어 등 석탄산업,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선화그룹(神华集团) 등 중국 석탄 대기업 22개사에 대해 조속한 시일내 석탄 증산 명령 등
우크라이나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7~9월 '석탄' 수입총액은 US$ 10.4억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6.8% 감소했다. 최대 수입대상국인 러시아로부터의 석탄수입이 줄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동기간 주요 석탄 수입대상국과 수입액을 보면 ▲러시아 6.74억달러 ▲미국 1.47억달러 ▲오스트레일리아 6910만달러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통계자료만 보더라도 러시아가 압도적으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16년 1~9월 원탄생산량은 24억5632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했으며 동기간 코크스 생산량은 3억3174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줄어들었다. 또한 9월 원탄생산량은 2억7696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3% 감소했으며 동월 코크스생산량은 3929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7.3% 줄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선화그룹(神华集团) 등 중국 석탄 대기업 22개사에 대해 조속한 시일내 석탄의 증산을 명령했다. 2016년 석탄생산 능력의 감소로 목표의 80%만 달성됐기 때문이다. 또한 석탄 생산량 증대로 시중 석탄가격이 인하돼 물가안정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계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수입확대로 가격이 상승했던 석탄의 국제시세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는 10월초부터 연간 조업 일수를 276일 초과 금지에서 환경과 안전 대책 등의 조건을 충족한 탄광에 대해 해제를 단행했다. 사실상 안전과 환경면에서 충족된 탄광 1500개에 대해 생산 증가 조치를 단행한 셈이다.
▲ China_NDRC(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_Homepage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홈페이지
베트남 국영기업인 비나코민(VINACOMIN)에 따르면 인력구조조정 일환으로 4000명을 해고할 방침이다. 비나코민은 베트남천연자원개발공사를 말한다. 2016년 1~9월 매출액은 71조46000억동으로 연간계획의 65%에 불과한 실정이다. 전년 동기의 경우 목표액의 93%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동기간 석탄생산량도 2670만톤으로 목표치의 67%로 전년 동기 94%에 비해 대폭 하락했다. 석탄소비도 2550만톤으로 감소했다. 저렴한 수입석탄과 경쟁에서 밀려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어 인력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Queensland) 주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석탄가격이 상승해 글렌코어광산을 비롯한 퀸즐랜드 주의 소형광산들이 작업을 재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력석탄가격은 지난 3주 동안 $A 15달러 올라 현재 톤당 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점결탄은 올해 150% 이상 올라 원자재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새로운 석탄가격이 크게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2017년에는 보다 더 나은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광산기업 South32의 자료에 의하면 2016년 9월 말 기준 3개월동안 순현금은 3개월 전의 $US 3억1200만달러에서 $US 5억5100만달러까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South32는 순현금의 급증 요인으로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 따른 혜택, 채굴비용 감소를 위한 노력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석탄, 니켈 등을 비롯한 다양한 금속의 분기별 생산량 감소는 풀어야 할 숙제다.
▲South32의 홈페이지
오스트레일리아 광산기업 글렌코어(Glencore)의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전력기업 도호쿠전기(Tohoku Electric)에 화력석탄을 48% 높은 고정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현물시장에서의 화력석탄 가격의 급등을 반영한 결과이다. 지난 분기 화력석탄 가격은 톤당 $A 64달러에서 현재 분기 톤당 $A 94.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화력석탄 가격 반등의 주요인은 전기를 생성하는데 사용할 화력석탄의 수요 증가, 중국 정부의 환경오염방지의 일환으로 광산업 생산량 제한정책에 따라 공급량 부족 등이다.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16년 1~9월 원탄생산량은 24억5632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했으며 동기간 코크스 생산량은 3억3174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줄어들었다. 또한 9월 원탄생산량은 2억7696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3% 감소했으며 동월 코크스생산량은 3929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7.3% 줄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선화그룹(神华集团) 등 중국 석탄 대기업 22개사에 대해 조속한 시일내 석탄의 증산을 명령했다. 2016년 석탄생산 능력의 감소로 목표의 80%만 달성됐기 때문이다. 또한 석탄 생산량 증대로 시중 석탄가격이 인하돼 물가안정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계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수입확대로 가격이 상승했던 석탄의 국제시세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는 10월초부터 연간 조업 일수를 276일 초과 금지에서 환경과 안전 대책 등의 조건을 충족한 탄광에 대해 해제를 단행했다. 사실상 안전과 환경면에서 충족된 탄광 1500개에 대해 생산 증가 조치를 단행한 셈이다.
▲ China_NDRC(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_Homepage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홈페이지
베트남 국영기업인 비나코민(VINACOMIN)에 따르면 인력구조조정 일환으로 4000명을 해고할 방침이다. 비나코민은 베트남천연자원개발공사를 말한다. 2016년 1~9월 매출액은 71조46000억동으로 연간계획의 65%에 불과한 실정이다. 전년 동기의 경우 목표액의 93%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동기간 석탄생산량도 2670만톤으로 목표치의 67%로 전년 동기 94%에 비해 대폭 하락했다. 석탄소비도 2550만톤으로 감소했다. 저렴한 수입석탄과 경쟁에서 밀려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어 인력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Queensland) 주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석탄가격이 상승해 글렌코어광산을 비롯한 퀸즐랜드 주의 소형광산들이 작업을 재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력석탄가격은 지난 3주 동안 $A 15달러 올라 현재 톤당 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점결탄은 올해 150% 이상 올라 원자재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새로운 석탄가격이 크게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2017년에는 보다 더 나은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광산기업 South32의 자료에 의하면 2016년 9월 말 기준 3개월동안 순현금은 3개월 전의 $US 3억1200만달러에서 $US 5억5100만달러까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South32는 순현금의 급증 요인으로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 따른 혜택, 채굴비용 감소를 위한 노력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석탄, 니켈 등을 비롯한 다양한 금속의 분기별 생산량 감소는 풀어야 할 숙제다.
▲South32의 홈페이지
오스트레일리아 광산기업 글렌코어(Glencore)의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전력기업 도호쿠전기(Tohoku Electric)에 화력석탄을 48% 높은 고정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현물시장에서의 화력석탄 가격의 급등을 반영한 결과이다. 지난 분기 화력석탄 가격은 톤당 $A 64달러에서 현재 분기 톤당 $A 94.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화력석탄 가격 반등의 주요인은 전기를 생성하는데 사용할 화력석탄의 수요 증가, 중국 정부의 환경오염방지의 일환으로 광산업 생산량 제한정책에 따라 공급량 부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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